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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oT 집중 조명한 컴퓨텍스(COMPUTEX) 2018, 총 42,284명 모객하며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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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효정기자 기사승인18-06-11 10:30 조회3,846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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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관람객 수 168개국 총 42,284명, 지난 해 대비 약 1% 증가 

스타트업 특화관 이노벡스 3일 간 17,687명 방문해 작년 대비 18% 이상 증가

내년 타이베이난강전시센터 제 2전시장이 개장해 보다 많은 참가기업 수용 가능해


타이트라(Taiwan External Trade Development Council, TAITRA)와 타이베이 컴퓨터협회(Taipei Computer Association, TCA)가 공동 주관하는 선도적인 글로벌 ICT 전시회 컴퓨텍스 타이베이(COMPUTEX TAIPEI, 이하 컴퓨텍스)가 168개국 42,284명의 해외 관람객(작년 대비 1% 증가)을 이끌며 5일 간의 전시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올해 해외 관람객 수 상위 10개국은 미국, 일본, 중국, 홍콩, 한국, 태국, 말레이시아, 독일, 인도, 필리핀 순이었다.



컴퓨텍스 2018은 ▲AI ▲5G ▲블록체인 ▲IoT ▲혁신과 스타트업 ▲게이밍 및 VR의 6 가지 핵심 주제 아래 다양한 전시회, 포럼, 구매 및 조달 미팅을 통해 기술 기업 및 스타트업에게 홍보와 네트워킹을 위한 최고의 플랫폼을 제공함으로써 ICT 업계의 가치 사슬을 연결했다. 컴퓨텍스 내 스타트업 특화관 이노벡스(InnoVEX)는 3 일 동안 총 17,687명의 방문객을 모객해 작년 대비 18% 이상 증가한 수치를 보였다.


주요 AIoT 기술 기업, 스마트 응용 로드맵 선보여

컴퓨텍스 2018은 AI 기술이 성숙하고 IoT 응용 기술이 확산됨에 따라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AIoT 기술을 집중 조명했다. ▲기가바이트(GIGABYTE)는 AI 컴퓨팅 및 빅데이터 스토리지를 위해 고안된 서버 이외에도 파트너의 소프트웨어 리소스를 활용하고 AI 및 데이터 분석을 위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선보이며 자사의 AIoT 로드맵을 실현했으며, ▲컴팔(Compal)은 전문가를 위한 고급 디자인과 클라우드 컴퓨팅을 결합한 포괄적인 솔루션을 선보이는 한편, 다양한 스마트 홈 및 스마트 헬스케어 제품 라인을 통해 사용자 개개인에 보다 맞춤화 된 새로운 감각적 경험을 선보였다. ▲비보텍(VIVOTEK)은 이미지 분석 기능 및 딥러닝 알고리즘이 내장된 차세대 스마트 카메라를 통해 매장 내 고객 수 및 이들의 체류 시간을 정확히 분석해 소매업 부문에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했다.


컴퓨텍스 포럼에서는 업계 선도 기업들이 AIoT에 대한 최신 트렌드와 통찰력을 공유했는데, 엔비디아(NVIDIA)의 자율주행기계담당 총괄 책임자 겸 부사장인 디푸 탈라(Deepu Talla)는 “AI가 더 많은 시나리오에 적용됨에 따라 GPU는 단순히 슈퍼컴퓨터의 속도를 높이는 것이 아닌, 기술 업계에 막대한 변화를 일으킬 AI 도입 과정에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하며, “특히 엔비디아는 제조 시장 내 GPU 활용에 대한 큰 잠재력을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어드벤텍(Advantech)의 앨런 양(Alan Yang) CTO는 “대부분의 국가에서 제조 부문이 GDP의 평균 30% 정도를 차지하기 때문에, 스마트 공장이나 여타 스마트 제조 시나리오에 IoT 혹은 AI를 도입할 경우 전세계의 전반적인 생산량은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혁신에 중점 둔 이노벡스, 스타트업 기술 트렌드 제시

이노벡스에는 21개국 총 388개 스타트업이 참가했으며, 참가 기업 중 1/3이 AI 관련 기술이나 응용 기술을 시연하며 미래 일상 생활 속 ‘스마트 리빙(smart living)’의 모습을 시각화했다. 또한 이노벡스 포럼은 올해 처음으로 ‘여성 기업가 정신(women entrepreneurship)’이라는 주제를 추가해 증대되는 여성 기술인의 영향력을 조명했는데, 걸스인테크(Girls in Tech)의 창립자 겸 CEO 아드리아나 개스코인(Adriana Gascoigne)은 지난 10년 간 기술 업계에서의 경험을 공유하면서 “직장 내 성의 다양성은 팀과 회사가 더 나은 제품 및 서비스를 창출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다. 여전히 미국 기술 산업 종사자 중 여성 인력의 비중은 25% 수준인데, 여성 기업가를 지원하기 위해 향후 다양한 자원이 도입되고, 동시에 산업의 다양성 및 가능성을 높일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세계적 수준의 유니콘 기업을 발굴 및 지원하기 위해 컴퓨텍스 2018은 민간 기업 및 정부와 협력하여 총 미화 35만 달러의 상금을 수여하는 이노벡스 피칭 콘테스트(InnoVEX Pitch Contest)를 개최했으며, 올해는 바이오인스피라(Bioinspira)가 대상을 거머쥐었다.


팡-미아오 린(Fang-Miao Lin) 타이트라 부 비서장은 "1981년 처음 개최된 이래 컴퓨텍스는 대만 및 글로벌 기업의 비즈니스 매치 메이킹, 브랜드 인지도 구축 및 제품 마케팅에 있어 주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으며, 획기적인 신제품을 출시하는 기업에게 최적의 전시회로 손꼽히며 지속적으로 업계 트렌드를 선도해 나가고 있다. 올해에는 30개국, 1,602개의 전시 업체가 총 5,015개의 부스를 선보였으며, 내년 타이베이난강전시센터 제 2전시장이 개장하면 보다 많은 기업들이 컴퓨텍스에 참여할 수 있을 것이다. 이를 통해 컴퓨텍스는 비즈니스를 확장하고, 라이프 스타일을 혁신할 수 있는 기술력을 선보일 보다 많은 기업들과 함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컴퓨텍스 2018 및 이노벡스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컴퓨텍스 2018 공식 웹사이트와 한국어 마이크로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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