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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문제를 해결하는 글로벌 인재 찾아라” 다이슨, 제임스 다이슨 어워드 2018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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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효정기자 기사승인18-03-27 10:00 조회2,322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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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엔지니어를 양성하고자 매년 개최, 올해는 한국 포함 27개국에서 열려

제품 디자인, 산업 디자인 또는 엔지니어링 등을 전공하는 대학생 및 대학원생, 4년 이내 졸업생 대상

국제전 우승자 3만 파운드, 우승 후보작 각 5천 파운드 상금 지급… 국내전 우승자에게는 2천 파운드 수여 예정 



영국 기술기업 다이슨(Dyson)이 개최하는 국제 학생 엔지니어링/디자인 공모전, ‘제임스 다이슨 어워드 2018(The James Dyson Award 2018)’이 3월 27일부터 참가자를 모집한다.


제임스 다이슨 어워드는 세계 젊은 인재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지원하고 창작품을 국제 무대에 선보일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차세대 엔지니어를 양성하고자 다이슨이 마련한 국제 학생 엔지니어링/디자인 공모전이다. 2004년부터 매년 개최되면서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더욱 다양한 아이디어를 이끌어내고 있다. 국내에서는 2016년 처음 개최돼 올해로 3회째다. 지난해까지는 23개국에서 열렸지만, 올해는 더 많은 학생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고자 멕시코, 아랍 에미레이트 연합국, 스웨덴, 필리핀 4개국을 추가해 총 27개국에서 열린다.


다이슨의 창업자이자 발명가, 최고 기술자인 제임스 다이슨(James Dyson)은 “젊은 엔지니어와 디자이너들은 뛰어난 안목과 무한한 지성으로 문제를 해결하는데 탁월한 능력을 가지고 있지만, 그들의 아이디어는 더 발전하지 못하고 소멸되어버리기 쉽다. 하지만 이 아이디어들이 충분한 지원을 받는다면 실현될 수 있다”며, “제품이나 기술을 개발한다는 것은 오래 걸리고 결코 만만치 않은 일이지만, 제임스 다이슨 어워드는 젊은 인재들이 이 과정을 성공적으로 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공모전의 개최 취지를 설명했다. 덧붙여, “올해는 어떤 놀라운 아이디어들이 출품될지 궁금하다”며 출품작들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제임스 다이슨 어워드는 적은 노력으로 일상의 문제를 해결하는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높이 평가하며, 자원이 적게 사용된다면 더 좋다. 2017년 국제전 우승은 체온 변화를 통해 피부암의 일종인 흑색종을 조기 진단하는 도구로, 낮은 비용으로 높은 정확도를 기대할 수 있는 서미스터를 탑재해 진단 비용을 현저하게 낮춘 ‘sKan’이 차지했다. 또한 2016년의 국제전 우승작은 접어서 보관할 수 있는 종이 헬멧으로, 완충 효과를 위해 벌집 모양에서 착안한 형태로 제작해 휴대성과 안전성을 모두 잡았다. 


제임스 다이슨 어워드 2018은 2018년 3월 27일(화)부터 7월 20일(금)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 가능하며 9월 5일(수)에 국내전 우승작과 입상작을 발표한다. 이후 9월 21일 다이슨 엔지니어들이 선정한 최종 후보작을 발표하고, 10월 18일에 국제전 우승작과 입상작을 발표한다. 국제전 우승자에게는 3만 파운드의 상금을 수여하며 우승자의 대학 학부에도 5천 파운드의 상금을 수여한다. 국제전 우승 후보작에게 각 5천 파운드의 상금을, 국내전 우승자에게는 2천 파운드의 상금을 수여한다.  


제임스 다이슨 어워드를 운영하는 제임스 다이슨 재단(James Dyson Foundation)은 2002년에 설립되어 젊은 인재들이 다르게 생각하고, 실수하며, 발명하는 경험을 통해 엔지니어링 잠재력을 실현하고 도전 의식을 북돋을 수 있도록 돕고있다.


제임스 다이슨 어워드 2018에 대한 더 자세한 사항은 제임스 다이슨 어워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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