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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정상회담 후 양국 간 첫 콘텐츠 교류 행사, 19일 북경서 성황리 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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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효정기자 기사승인17-12-20 14:30 조회7,929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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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콘진, 어제 북경비즈니스센터서 ‘제2회 한국콘텐츠의 날’ 열어…18개 국내 콘텐츠기업 참가해 쇼케이스, 스크리닝, 포럼 등 진행

한중 양국 콘텐츠 관계자 수백 명 행사장 찾아 하루 종일 ‘북적’

지난해 말 문 연 북경비즈니스센터, 한국 기업 36개 상설전시관 참여…6천 여 관람객 방문 등 개관 1년 만에 한중 콘텐츠 교류 중심으로 자리매김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원장 직무대행 강만석)은 북경비즈니스센터 개관 1주년을 맞아 주중한국문화원(원장 한재혁)과 공동으로 어제(19일) 북경에서 ‘제2회 한국콘텐츠의 날’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한국콘텐츠의 날’은 한국과 중국의 콘텐츠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양국 콘텐츠산업 발전을 위한 각종 현안을 논의하고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올 2월 북경서 처음 열렸으며 당시‘한한령’ 한파 속에서도 200명 넘는 양국 콘텐츠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주 한중 정상회담 이후 첫 번째로 열린 양국 간 공식 콘텐츠 교류 행사라는 점에서 개최 전부터 업계 안팎의 이목이 집중됐다. KBS, SBS, CJ E&M 등 한국을 대표하는 콘텐츠기업들이 참가할 것이라는 소식에 이들과 수출상담을 진행하겠다고 사전 신청을 한 중국 업체만 100개가 넘었다. 이러한 열기를 반영하듯 오늘 행사장에는 1회 때보다 배 이상 많은 500여 명의 관계자 및 한류 팬들이 참석해 하루 종일 북새통을 이뤘다.


오후 1시부터 시작된 1부 행사에는 게임·캐릭터·애니메이션·방송·웹툰·VR 등 다양한 장르의 국내 콘텐츠기업 18개사가 참가해 북경비즈니스 센터 내 상설전시관에서 중국 콘텐츠산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쇼케이스·스크리닝 등을 진행했다. 특히 스크리닝 행사에서는 최근 웰메이드 작품으로 호평 받으며 인기리에 종영한 KBS 예능드라마 <고백부부>의 하병훈 PD가 중국 현지 관람객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어 한중 양국 콘텐츠기업 간의 실질적인 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체별 수출상담회가 열렸다.


한국 업체와의 수출상담을 위해 행사장을 찾은 <한국 연예인 양성기(韩国艺人养成计)>의 저자 중국 전매대학 궈잉샤(郭瑛霞) 박사는 “한국콘텐츠진흥원 북경비즈니스센터와는 2015년부터 꾸준히 협력 관계를 유지하며 한중 합작 콘텐츠 제작에 여러 도움을 받았다”며 “한중 정상회담을 계기로 분위기가 좋아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한국콘텐츠의 날’과 같은 행사가 자주 열려 양국 간 콘텐츠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CHINA-KOREA 포럼’이 진행된 2부에서는 한국애니메이션제작자협회 남진규 회장, 중국예술가협회 애니캐릭터위원회 왕잔하이(王占海) 사무국장 등 양국의 콘텐츠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한중 문화산업 교류를 위한 미래지향적 발전방향’을 주제로 다양한 논의를 펼쳤다.


강만석 한국콘텐츠진흥원 원장 직무대행은 “지난해 개관한 한국콘텐츠진흥원 북경비즈니스센터는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한중 양국 간 콘텐츠 교류 활성화를 위한 실효성 있는 방법론을 찾기 위해 다방면으로 애써왔다”며 “앞으로도 상호 호혜적인 입장에서 보다 가시적이고 구체적인 교류의 성과들을 만들어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콘텐츠진흥원 북경비즈니스센터는 한국 콘텐츠기업의 성공적인 중국 진출 지원을 위해 지난해 12월 설립됐다. 센터 내에 마련된 상설전시관에는 KBS, 엔씨소프트, 아이코닉스 등 총 36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으며, 개관 이후 6,000명이 넘는 관람객이 이곳을 찾았다. 또한 지난 1년 간 ▲베이징 한국웹툰 쇼케이스(2017.2.23) ▲제1회 한국콘텐츠의 날(2017.2.28) ▲K-Toon 쇼케이스(2017.4.14) ▲K-Story in China(2017.6.7) ▲한국만화 피칭쇼(2017.8.22) 등 다양한 콘텐츠 관련 행사를 개최해 한국의 우수 콘텐츠들을 중국 현지시장에 소개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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