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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인물 타투가 대세? 홍대 타투 전문점 ‘타투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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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효정기자 기사승인17-10-31 11:00 조회5,533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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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갗을 바늘로 찔러서 먹물 등의 물감으로 글씨, 그림, 무늬 따위를 새기는 행위인 타투 (Tattoo). 많은 사람들의 예상과는 다르겠지만 문신은 12세기경 주공단의 두 아들이 형만의 풍속을 따라 머리를 깎고 전신에 회색 칠을 하는 문신을 하였다는 기록이 있을 정도로 역사가 상당히 깊다. 



최근의 역사로 보자면 문신에서 광대, 해골 등의 이미지를 사용하는 치카노 타투, 정교한 명암이 포인트인 블랙 앤 그레이 타투, 글자를 새기는 레터링 타투 등으로 유행은 점점 바뀌고 있는 추세이며 남자 타투, 여자 타투를 따지지 않을 정도로 취향은 넓어지고 있다.


최근 가장 유행하는 문신 방법으로는 포트레이트 타투(인물 타투)가 있다. 인물 타투란 말 그대로 사람 혹은 사진을 실물과 똑같이 작업하는 타투 스타일의 종류로 특별한 의미로 소중한 인물을 타투로 남길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홍대 타투 전문점 타투메인의 초상화를 전문으로 하였던 B.K 타투이스트는 “포트레이트 타투 방식의 경우 인물을 그대로 표현하는 것이 포인트인 타투이기에 섬세함과 정밀함이 가장 중요한 포인트다.”라고 말했다. 


타투메인은 홍대점과 부산 서면점에 게스트가 아닌 전문성을 가진 타투이스트 3명으로 구성되어, 보다 창조적이고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고객님들께 항상 신뢰성 있는 샵으로 다가가고 있다. 미대출신의 타투이스트들로 이루어져 있어 전문성을 살려 보편적이고 평범한 도안보다는 커스텀 디자인(창작 도안)에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도안 제작 시 고객의 마음에 들 때까지 계속 서로의 의견을 피드백 하여 의미 있는, 세상에 단 하나뿐인 도안을 만들어 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B.K 타투이스트는 “과거부터 타투에 대해서 많은 사람들이 거부감을 가지고 있었으나 많은 시도와 변화의 노력으로 대중화되어 사람들에게 많이 친숙해졌다는 것에 타투 업계에 종사하는 사람으로써 자부심을 느낀다.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해 한국의 타투를 발전시키고 더욱 예술성 있는 작품을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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