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친구 출산선물? 기능성과 실용성을 동시에 갖춘 ‘뱃복이’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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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세계 인구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 출산율은 2000년 이후 가장 낮은 여성 1인당 평균 1.3명으로 세계 190위를 기록했다. 이러한 저출산의 덫에 빠져있는 시대임에도, 아기의 탄생을 축하하는 마음을 담은 신생아선물, 출산선물의 수요는 계속해서 늘고 있다.
아이를 임신했을 때, 그리고 출산했을 때의 기쁨은 부모뿐 아니라 주변 사람들에게도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값지고 귀한 경험이다. 부모는 소중한 생명을 열 달 동안 품고 기다리던 새로운 생명의 감동적인 아기 탄생의 순간을 평생 간직하고 싶을 것이다. 이러한 부모들의 마음을 십분 반영해 최근 쏟아지는 출산 용품들 사이에서 어떤 것이 좋을지 고민하는 지인들의 친구 출산선물, 신생아 선물 등을 검색하는 사람들이 많다.
과거 임신 축하 선물이나 친구 출산을 앞둔 출산 선물이나 출산한 친구를 만날 때 선물로 인기 있던 것은 평범한 출산 준비물 리스트에 있는 기저귀나 분유 같은 것이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출산 선물로 정형화된 선물이 아니라 여러 가지 센스 있는 아이템을 선물해주는 것이 인기다.
이러한 가운데, 소중한 탄생의 추억을 기념품으로 제작해주는 기업 ‘파커가빈’에서 제작한 기능성과 실용성을 더한 ‘탯줄 보관 인형 뱃복이’가 인기를 끌고 있다. 뱃복이는 임신 당시 엄마와 아기가 교감한 추억의 상징물인 탯줄을 내 아이를 닮은 인형 안에 보관할 수 있는 제품이다. 기존에 탯줄을 보관하기 위해서는 탯줄보관함 또는 탯줄도장으로만 활용했던 방법을 조금 더 특별하게 만들었다.
탯줄인형은 3D프린트로 피규어를 제작하고 공방에서 직접 채색해 제작하기 때문에 약 50일 정도의 긴 제작 시간이 소요되지만, 영구 보존이 가능하며 섬세하고 선명한 표현이 가능하다. 이 기술력은 아기의 작은 표정변화까지 옮겨 생동감을 작품에 그대로 담아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업체 관계자는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 이지애 아나운서가 직접 주문 제작해 만든 아기 피규어 뱃복이가 방영되면서 주문이 많아졌다. 집안 인테리어 용품으로도 활용도가 높고, 하나뿐인 아이의 모습과 탯줄을 손상이나 훼손 없이 특별하게 보관할 수 있는 장점으로 20~40대 여성, 부부들에게 문의가 많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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