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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국가 TOPCIT 열풍 가속화 필리핀/몽골/태국/베트남, TOPCIT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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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은기자 기사승인17-10-19 16:30 조회2,462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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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첫 TOPCIT 정기평가 실시

지난 10.10~12, TOPCIT 제2회 몽골 정기평가 시행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정통부)와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센터장 이상홍, 이하 IITP)가 지난 17일(화)부터 필리핀 고등교육위원회(CHED)*와 공동으로 TOPCIT 제1회 필리핀 정기평가를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CHED(Commission on Higher Education) : 필리핀 총리실 산하 대학교육담당 정부부처


이번 정기평가는 10월 17일 필리핀의 바기오에 위치한 UC대학교(University of the Cordilleras)에서 첫 시행된 후 19일 Mapuq University, 28일 Asia Pacific College, Saint Louis University순으로 총 300여명의 SW전공 대학생들이 응시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10일(화)부터 12일(목)까지 TOPCIT 제2회 몽골 정기평가를 몽골 정보통신청(이하 CITA)*과 공동주관으로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 국립정보기술원(이하 NITP)*에서 120명이 응시한 가운데 시행했다.


*CITA(Communications and Information Technology Authority) : 몽골 정보통신청으로 몽골 내 정보통신 총괄 정부기관

*NITP(National IT Park of Mongolia) : 몽골 국립정보기술원으로 몽골 내 IT 평가·교육기관


두 정기평가 모두 영문으로 시행하였으며, 국내 평가와 동일한 CBT(컴퓨터기반시험) 방식으로 치러졌다.


몽골 평가에 참여한 몽골발전소 프로그램 개발자 Byambajav(밤바자즈)씨는 “응시자들이 정부기관 SW engineer들인 것 같습니다. 이 시험을 통해 자신의 실력과 수준을 알 수 있으니 매우 좋은 것 같고, 향후에 더 좋은 점수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과기정통부와 IITP는 TOPCIT을 아시아 주요 국가에 보급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여왔다. 그 결과 현재까지 태국, 몽골, 필리핀, 베트남 등의 정부 및 교육기관과 TOPCIT 활용 및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평가를 시행 중에 있다.


* MOU 체결 국가(기관) : 태국(TPQI : 국가자격기구), 몽골(CITA : 정보통신청), 필리핀(고등교육위원회), 베트남[베트남 국립대 ITI(Information Technology Institute)]


특히, 태국은 지난 8월 자국 공무원 역량평가에 TOPCIT을 도입하고 있다. 한국에서 만든 SW역량지수가 외국 공무원 역량 검증에 활용된 첫 사례로, 지난 3년 간 양국 정부의 긴밀한 상호협력의 결실이다.


과기정통부와 IITP는 오는 11월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예정된 미국 평가를 계기로 TOPCIT이 글로벌 SW역량 표준지표로 활용될 수 있도록 그 범위를 계속해서 넓혀 갈 예정이다.


IITP 이상홍 센터장은 “필리핀, 몽골 그리고 태국 등 아시아 주요 국가들에서 TOPCIT을 자국의 소프트웨어 인재 역량 강화의 주요 수단으로 활용하는 것에 대해 매우 고무적으로 생각한다”며 “향후 TOPCIT이 아시아를 넘어 유럽과 미주에서도 SW한류를 선도하는 글로벌 표준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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