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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거리 즐길거리 찾아 창원 추석국내여행 계획 인구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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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효정기자 기사승인17-09-28 11:30 조회12,395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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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간의 긴 추석 연휴를 맞아 가족과 추석연휴국내여행을 계획하는 인구가 늘어나고 있다. 해외여행의 비용부담, 가족 구성원 모두가 함께 이동하는 번거로움으로 추석국내여행으로 눈길을 돌린 것.



경남 창원시는 한국 관광공사에서 성정한 추석에 가볼 만한 곳으로 선정되어 가족 구성원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국내여행지로 주목 받고 있다.


이에 창원시는 마산창동예술촌, 마산국화축제, 창원페스티벌, 무빙보트 등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관광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마산창동예술촌에서는 추석연휴기간인 10월 5일부터 7일간 ‘한가위 놀이터’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한복체험, 전통 혼례 체험, 족두리 만들기, 윷놀이 등 추석국내여행 컨셉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마산국화축제는 올해로 17회를 맞이하는 축제로 10월 25일부터 11월 8일까지 마산합포구 마산어시장, 창동, 오동동 일원에서 열린다. 추석연휴여행 이후 개최되지만 늦은 추석여행을 계획하는 관객에게 주목 받고 있다.


마산국화축제에는 10만포기의 국화와 300여 점의 국화분재를 볼 수 있으며, 한 포기에서 1500송이 이상 꽃을 피워 기네스북에 오른 ‘천향여심’도 만나볼 수 있다.


K-POP 축제 ‘2017 K-POP 월드 페스티벌 인 창원’은 오는 29일 오후 7시 창원 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전 세계 72개국에서 예선을 거쳐 선발된 13개의 팀이 이번 축제에서 준비한 공연을 시행하며 발라드, 팝, R&B, 힙합, 록 등 다양한 장르 음악 공연을 볼 수 있다. 각 그룹이 준비한 퍼포먼스와 공연으로 꾸며질 예정이며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창원용지호수의 새로운 레저시설 무빙보트도 주목 받고 있다. 운행 열 흘만에 이용객 5000명을 돌파한 무빙보트는 남녀노소 탑승 제한이 없으며, 최대 8인 탑승 가능하여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다.


전기충전식으로 운행되어 누구나 쉽게 조작가능하며 준비한 음식과 음료를 즐기며 담소를 즐길 수도 있다. 야간에는 LED(발광다이오드) 조명이 들어와 낭만적인 분위기를 연출해 데이트를 즐기는 연인들에게도 기억에 남을만한 추억을 선사한다.


무빙보트 관계자는 “연중무휴로 오전 10시부터 오후10시까지 매일 12시간 운행되고 있다.”며 “가족, 연인, 동아리 등 다양한 이용객이 찾아주고 있으며 무빙보트가 창원시의 메인 수상레저 컨텐츠로 발 돋움 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와 서비스에 유념하고 있다.”고 전했다.


‘2018 창원 방문의 해’를 앞둔 경남 창원시는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2층 시티버스 두 대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시티버스는 장애인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휠체어 리프트를 제공하고 있으며 매일 오전 9시 30분 창원중앙역을 시작으로 용지호수공원 > 창원의집 > 시티세븐 > 마산상상길 > 마산어시장 > 마창대교 > 진해 제황산공원 > 창원루 > 창원중앙역 등 주요 관광지를 하루 다섯 차례 운행한다. 창원가볼만한곳을 일일이 찾지 않아도 관광을 즐길 수 있다.


창원시는 이번 추석 연휴를 기점으로 한가위관광문화주간으로 지정하여 온 가족이 함께할 컨텐츠와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긴 연휴, 온 가족이 함께하는 추석인만큼 창원을 방문하는 여행객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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