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과세 해외주식 펀드, 아직도 못 챙겼다면 올해가 가기 전에 막차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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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과세 해외주식 펀드에 대해서 알아보자. 지난 2007년 도입되어 2009년 사라진 해외주식 펀드 비과세 제도가 7년 만에 부활했다. 국내 거주자라면 누구나 2월 29일부터 해외 주식에 60% 이상 투자하는 300 여개의 비과세 해외주식 펀드에 신규 가입하면 1인당 3,000만원까지의 투자금액에 대해 10년간 세금이 비과세되는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다만 이러한 세금 절감 효과는 기존 해외주식 펀드에는 적용되지 않으므로 비과세 효과를 누리기 위해서는 새로이 설정되는 비과세 해외주식 펀드로 자금을 이전해야 한다. 이러한 정책적인 지원에 힘입어 해외투자 펀드에 대한 투자자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므로 관련 제도를 상세히 살펴보고 투자자가 유의해야 할 점을 정리해보도록 하자.
먼저 금번 해외주식 펀드 비과세 제도를 요약하면 다음 표와 같다.
기존의 해외주식 펀드는 국내 주식형 펀드와는 달리 주식(해외주식) 투자로 인한 매매 차익에 대해 과세해왔으나, 금번 비과세 해외주식 펀드를 통해 해외주식에 투자하면 매매 차익에 대해 과세되지 않으며, 이에 따라 관련 업계와 투자자들의 비과세 해외주식 펀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다만, 주식으로부터 발생되는 배당 및 채권투자로 인한 이자에 대해서는 기존과 같이 과세되므로 배당 및 이자 수익을 주요 수익원천으로 하는 펀드는 비과세 해외주식 펀드를 통한 절세 효과가 상대적으로 작다는 점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다음으로 금번 제도와 2007년의 해외투자에 대한 비과세 제도를 비교해 보면 가장 큰 차이점은 금번에는 환차익도 비과세 대상에 포함된다는 점이다. 기존에는 환율 변동으로 인해 발생된 손익은 비과세 대상에서 제외되었지만, 금번에는 환율 변동으로 인한 손익도 비과세 대상에 포함된다는 점에서 2007년에 비해 투자자가 느끼는 비과세 체감효과는 보다 클 것으로 기대된다. 반면, 고액자산가에게 비과세 효과가 집중되는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비과세 대상 금액을 금융기관 및 투자펀드 합산 3,000만원까지로 제한하고 있다는 점에서는 아쉬움이 남는 부분이다.
내년부터는 비과세 해외 주식 펀드 신규 가입이 불가능하다. 제도 일몰 시한이 다가오는 만큼 연말까지 소액이라도 가입해 두면 향후 10년간 비과세 혜택을 누리면서 납입 한도(총 한도 3000만원)까지 추가 납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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