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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나리오의 승리! ATL 시즌2, ‘무릎’ 배재민 최종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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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은기자 기사승인17-09-26 17:00 조회3,265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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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무나리오! 4강 패자전부터 결승전까지 올라온 ‘무릎’ 우승

우승에 ‘무릎’, 준우승 ‘LowHigh’, 3위 ‘Begin’, 4위 ‘말구’ 차지



아프리카TV가 주최하고 나이스게임TV가 주관하는 ‘AfreecaTV TEKKEN League 시즌2 (이하 ‘ATL’)’의 4강 및 결승전이 지난 9월 23일 (토) 아프리카TV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펼쳐졌다.


현장을 찾은 철권 팬들의 응원 속에서 치러진 4강 경기는 듀얼 토너먼트로 진행되었다. ‘무릎’은 ‘LowHigh’에게 3:0으로 패배하며 패자전으로 내려갔지만, ‘Begin’과 ‘말구’를 차례대로 꺾으며 결국 결승전에 진출, ‘LowHigh’에게 다시 도전하게 되었다.


6선승제로 진행된 결승전의 초반은 ‘LowHigh’의 샤힌의 독주 무대였다. 그는 ‘무릎’의 브라이언을 압도하며 세트 스코어를 3:1까지 만드는데 성공하였다. ‘무릎’이 분위기 반전을 위해 데빌진으로 캐릭터를 교체하며 반격을 가했으나, ‘LowHigh’는 2세트를 추가로 가져가며 5:4로 우승까지 단 1세트만을 남겨놓게 되었다. 그 순간 모두의 예상을 깨고 ‘무릎’이 폴을 꺼내 들었다.


‘LowHigh’는 캐릭터 교체 없이 샤힌을 플레이하며 다양한 패턴으로 ‘무릎’을 압박하였다. 폴에게 공격 타이밍을 주지 않기 위해 분전했지만, 마지막 순간 ‘무릎’이 ‘LowHigh’의 하단 공격을 흘린 후 붕권으로 마무리, 세트 스코어 6:5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4강부터 결승전까지, 가장 많은 경기를 치르며 결승 또한 풀세트 접전 끝에 승리한 ‘무릎’의 경기에 시청자들은 “모든 것이 무릎의 시나리오대로였다” 라는 의미의 ‘무나리오’를 연호했다. 힘든 경기 속에서 더욱 빛난 집중력과 대담한 캐릭터 선택은 모든 철권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개인 대회 우승 기록을 추가한 ‘무릎’에게는 3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준우승을 차지한 ‘LowHigh’에게는 200만원, 3위를 차지한 ‘Begin’에게 100만원이 수여될 예정이다.


약 한 달간 진행된 ‘ATL’은 예상을 빗나간 결과와 새로운 캐릭터들의 등장으로 철권 팬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번 시즌 ‘ATL’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과 4강 및 결승전 경기가 담긴 VOD는 아프리카TV 내 ‘ATL’ 공식 홈페이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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