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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인드 테스트 확산… “좋은 첫인상을 위한 쌍꺼풀수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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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효정기자 기사승인17-09-19 10:00 조회3,341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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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하반기부터 공공 부문 채용에 블라인드 채용이 의무화된다고 한다. 블라인드 채용이란 입사 지원서에 직무와 상관 없는 출신지, 학력, 가족 관계 등을 기재하지 않는 것을 말하는데, 구직자에게 편견이 개입될 소지를 없애고 실력만으로 공정한 평가를 하겠다는 취지이다. 이로 인해 공공 부문에 지원하는 구직자들은 좋은 첫인상 만들기에 더욱 노력을 쏟아 부어야 할지도 모르겠다. 누구든 사람을 만나면 5초만에 상대방에 대한 인상을 결정짓는다고 하는 ‘첫인상 5초의 법칙’ 때문이다. 특히 서류 심사에서 학력 등의 조건을 기재하지 못하게 되면서 면접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질 것이다.



그렇다면 좋은 첫인상을 만드는 조건에는 무엇이 있을까? 전문가들은 시원한 눈매와 자연스러운 표정을 많이 꼽곤 한다. 두드림 성형외과의 이성환 원장은 “커다랗고 시원스런 눈매는 청순한 이미지나 도시적이고 세련된 이미지를 형성할 때 큰 역할을 한다”며 “반면 눈동자가 꽉 찰 정도로 작은 눈은 답답해 보이고 인상을 어둡게 만들기 때문에 더 나이 들어 보이게 만들 수 있다”는 점을 조언한다.


이어 “그러나 무조건 쌍꺼풀만 존재한다고 예쁜 눈이 되는 것은 아니며 눈과 얼굴 비율, 전체적인 균형에 맞춘 디자인과 가장 적합한 수술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개인마다 눈꺼풀의 모양과 두께가 달라 이를 고려해야만 자연스럽고 만족할 수 있는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쌍꺼풀수술은 크게 절개법과 매몰법으로 나뉘며, 눈꺼풀에 지방이 많고 두껍거나 잦은 쌍꺼풀 테이프 사용 등으로 눈꺼풀이 쳐져 상대적으로 인상이 사나워 보이는 경우에는 절개법이 적절할 수 있다. 절개법은 피부를 절개해 불필요한 지방과 늘어진 피부를 제거해 보다 또렷하고 선명한 쌍꺼풀 라인을 만드는 수술법이다.


매몰법은 피부의 미세한 구멍을 사용해 특수실을 눈꺼풀에 매몰시키는 방법으로 수술하기 때문에 수술 부위가 자고 흉터와 부기가 적어 회복하는 시간이 줄어든다는 장점이 있다. 절개 형식이 부담스럽거나 자연스러운 눈매를 원하는 경우, 눈꺼풀이 얇고 지방이 적은 경우, 빠른 시일 내에 일상으로 복귀하고 싶은 경우에는 매몰법으로 수술을 진행하는 것이 적합할 수 있다. 무엇보다 쌍꺼풀 수술은 개인마다 다른 눈의 피부 조직과 전체적인 비율 등을 고려하여 수술 방식을 결정해야 하므로 경력이 풍부하고 전문적인 지식을 갖춘 성형외과 전문의에게 수술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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