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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대하의 대표적인 원인 질염, 치료 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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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효정기자 기사승인17-09-07 16:30 조회12,128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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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에게 있어 질염은 흔한 여성질환 중 하나다. 흔히 냉이 늘었거나, 냄새가 난다거나, 간지러움을 호소하며 여성한의원과 산부인과를 찾는 경우가 많지만, 질염이라 하기 힘든 경우가 많다. 하지만, 질염 치료차 산부인과를 찾았다가 질염이 아닌 정상이라는 답변을 받는 경우가 늘고 있다. 



건강한 여성의 질 안에는 무수히 많은 세균이 살고 있는데, 그 중 유산균은 대표적인 세균으로 질 내 산도를 약산성으로 유지시켜주며, 다른 해로운 균들의 번식을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또한, 질 점막에서는 분비물이 나와 수명이 다한 세포와 이물질을 씻어주는 역할을 한다. 그에 따른 약간의 냄새, 일시적인 가려움, 냉대하의 증가와 같은 변화를 질염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빈번하다. 설령 질염이라도 가벼운 경우는 굳이 치료가 필요하지 않은 경우가 많다.


오히려 청결과 위생에 과도하게 신경 쓴 나머지, 질 내부조차도 청결하게 관리해야 한다고 오해하며 관리하게 되면 질염을 유발시킬 수 있다. 잦은 질 세척과 세정제의 사용, 항생제의 남용은 오히려 질 내의 좋은 세균에게도 영향을 주며, 질 내 산도유지를 방해하게 되고, 심지어 세균과 염증을 자궁 내로 전파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여성의 감기’라 할 정도로 잦은 질염이지만, 감기가 그렇듯 항생제를 남용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 질염은 세균성, 칸디다, 트리코모나스 등으로 나뉜다. 


질염은 일반적으로 항생제, 항진균제 등으로 치료하게 되며 경과 또한 좋은 편이다. 다만, 약품에 대한 내성이 생길 수 있으며, 재발되는 경우가 많다. 치료 후 재발의 악순환이 지속되는 경우 자윤한의원에서는 한방치료를 권하고 있다.


세균성 질염과 칸디다 질염은 한방 치료법의 단독으로 치료가능 하거나, 양방 치료법과 병행 치료를 할 수 있다. 한방 치료법으로는 한약과 한방좌욕제로 세균총의 회복과 염증제거, 항균, 항진균 작용으로 질 내 환경을 개선하는 방법으로 치료하고, 질염의 재발확률 또한 감소시킬 수 있다. 


이 외에도 여성들이 사용하는 생리대와 팬티라이너로 인해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또한, 설탕 등 당분이 많이 함유된 음식도 질 내 환경에 악역향을 미친다. 


자윤한의원 의료진은 “질염의 재발과 예방을 위해서는, 몸의 면역력을 높여줄 수 있는 균형 잡힌 영양 섭취와, 충분한 수면, 적절한 스트레스 해소가 꼭 필요하다.”고 전했다.


또한 “정확한 원인 진단을 바탕으로 개개인의 체질과 몸 상태에 따른 맞춤 처방을 통해 면역력을 높여 스스로 악성 세균에 대항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자윤한의원에서 진행하는 질염, 냉대하의 치료 목표”라고 덧붙였다.


한편 여성질환을 주요 과목으로 진료하고 있는 자윤한의원은 창원, 평택, 제주, 천안아산, 일산, 은평, 서초, 부천 등 전국 18개의 지점에서 질염을 비롯한 골반염, 방광염, 과민성방광증후군, 다낭성난소증후군, 자궁근종, 자궁내막증과 같은 다양한 분야의 진료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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