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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흉부외과, 하지정맥류 협진 위한 네트워크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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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효정기자 기사승인17-09-07 12:00 조회5,015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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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정맥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이와 관련한 활발한 학술활동은 물론, 치료결과 및 성적과 환자 만족도 등의 측면에서 다양한 연구 노력이 뒤따르고 있다. 



삼성흉부외과 정맥류 네트워크 (대표원장 박승준)는 삼성서울병원 흉부외과 출신들이 모여 만들었으며, 하지정맥류 한가지만을 연구∙치료하기 위해 평촌, 대전, 청주, 천안 지역에 구축된 네트워크 병원으로 삼성서울병원과 협진 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박승준 대표원장을 비롯, 임수빈, 김성철, 차대원, 이승훈, 문상호, 조태준, 이주현, 이조한 원장은 정맥류 시술 경험이 7,000케이스가 넘는 이 분야의 실력파 전문의들이다. 


최근 일본 정맥학회의 호시노 회장(후쿠시마 의대 교수)등 의료진들이 이들의 레이저 시술을 참관하기 위해 유수의 대학병원이 아닌 본 삼성흉부외과를 방문하기도 했으며, 또한 국내 최초로 하지정맥류에 있어서 가장 권위있는 저널인 Dermatologic Surgery와 Journal of Vascular Surgery에 동시에 논문을 게재하는 등 왕성한 학술활동을 보이는 등 국내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정맥류질환에 있어서 선구적인 위치를 확립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하지정맥류는 신장결석이나 통풍 등 다른 질환과는 달리 증상이 급격하게 나타나는 경우가 없으며 서서히 수년 이상에 걸쳐 발전하기 때문에 비교적 진행된 상태에서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보통 환자들이 증상을 못 느끼는 경우가 많은데 이것은 실제 증상이 없어서라기 보다는 서서히 진행하는 질병 특성상 수년에 걸쳐 증상이 익숙해지기 때문이며, 치료 후에야 증상의 소실을 체험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대전 삼성흉부외과 박승준 원장은 “이러한 하지정맥류 증상에 대한 인식이 뚜렷하지 않아 치료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하는 경우도 있을 수 있으나 치료를 받는다 하더라도 원인 부위를 근본적으로 치료하지 않고 튀어나온 혈관만을 치료하는 등 부분적인 치료만을 시행하여 증상이 호전되지 않는 경우가 많으므로, 정확한 혈류초음파 검사 등을 통하여 보이는 부분의 혈관뿐 아니라, 보이지 않는 부분의 혈관 상태까지 파악하여 원인 부위부터 치료해야만 완벽히 치료될 수 있다.”고 전했다. 


기존 본 네트워크에서 치료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하지정맥류는 기본적으로 혈액순환의 장애를 초래하는 질환이기 때문에 증상이 다리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전신적인 피로감, 두통, 소화불량, 불면증, 집중력 부족으로 인한 학업저하 등의 증상으로 나타날 수도 있음이 나타났다. 


사람이 서서 생활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피가 다리로 몰리게 되고, 따라서 하지정맥류도 더 나빠지는 쪽으로 진행하며, 특히 임신 중이나 갱년기의 여성은 진행이 빨라지기 때문에 임신 전이나 갱년기 전에 꼭 치료받는 것이 좋다.


레이저 치료법은 혈관(정맥류) 안으로 머리카락 굵기의 광섬유를 집어넣어 망가진 혈관을 없애는 수술법으로 미용 측면에서도 우수하고 회복도 빨라 일상생활로 복귀가 바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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