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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너리, 모바일 게임, VR게임, AR게임, 글로벌 전략 게임, 게임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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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은기자 기사승인17-09-04 16:00 조회5,286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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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게임과 함께 VR/AR 게임 콘텐츠로 사업 확장



모바일게임과 가상현실/증강현실(VR/AR) 게임 전문 스튜디오인 (주)바이너리(BiNAREE, Inc.)가 코그니티브 인베스트먼트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 세계각국의 인재들이 모여있는 게임 개발사로서 글로벌 성장성에 대한 기대가 큰 만큼, 기술력과 고급 인력을 갖춘 바이너리의 잠재력에 주목한 것으로 알려졌다.


바이너리는 2015년 설립된 게임개발사로, 모바일과 VR/AR 게임 콘텐츠 전문 제작 관련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모바일 게임 Zap Zombies, Pales Lands 등을 출시하였으며, Pale Lands VR 게임은 최근 경기콘텐츠진흥원이 개최한 “경기 VR/AR 창조오디션” 기획부문에 최우수 팀으로 선발되어, 글로벌 시장진출에 대한 높은 가능성을 평가받았다.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서 바이너리는 좀비 전략게임인 Pale Lands 글로벌버전의 컨텐츠 개선작업과, 일본/중국등의 아시아 출시를 위한 개발자금을 마련하였으며, VR과 HTML5 게임등의 신규 플랫폼의 기회도 함께 준비할 수 있게 되었다.


벤처캐피탈업계 관계자는 "대형회사 위주의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드물게 글로벌 개발역량을 가진 강소개발사로서 의미있는 행보를 기대한다"며 "향후 새로운 성장을 기대할 수 있는 VR/AR시장에 대한 준비를 포함하여 관심있게 지켜보아야 할 유망한 개발사"라고 말했다.


바이너리의 김경헌 대표는 “앵그리버드”로 유명한 핀란드 개발사 로비오의 총괄 프로듀서 경험을 포함하여 미국과 한국에서 다수의 스타트업 경험을 가지고 있다.


한국에서보다 핀란드에서 그를 아는 사람이 더 많을 정도로 해외 경험이 풍부하다. 2015년 엔씨소프트로부터 초기 자금을 투자받아 바이너리를 설립하였고, 최근 LINE 출신의 김호규 이사와 컴투스 출신의 구준우 이사가 회사에 참여하며 직접 사업을 운영할수 있는 3인 경영체제를 갖추고 적극적으로 신규 사업의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김호규 이사는 VR/AR 쪽에 국내에서 손꼽히는 전문가로서, 바이너리 신사업에 큰 힘을 실어 줄 것으로 기대가 된다.


구준우 이사는, 컴투스 해외사업 총괄 경험을 포함하여 여러 번의 해외 사업경험을 지니고 있어 바이너리의 사업적 안정성에 큰 기여를 할 예정이다.


미국, 영국, 러시아, 베트남, 세르비아, 인도, 독일 등 다양한 국적의 멤버들로 구성된 개발팀은 내년초 좀비 전략게임인 Pale Lands의 글로벌 런칭과 VR 게임시장으로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하여 노력중이다. 반면, 언어 장벽이 없는 만큼 한국 시장에 진출하고자 하는 해외 게임 업체들의 협업제안도 이어지고 있어, 개발 스튜디오에서 한 단계 발전한 다양한 강점을 살릴 수 있는 스튜디오로서 앞으로의 힘찬 행보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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