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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취업지원을 위한 ‘2017 콘텐츠 미니 잡페어’ 다음달 22일 개최

24일부터 참가자 접수…입사 희망 기업 이력서 제출하면 컨설팅 제공

CBS, 투바앤, 스튜디오게일, RBW, 제페토 등 30여개 기업 참여…100여 명 채용 기회 제공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원장 직무대행 강만석)이 운영하는 한국콘텐츠아카데미는 다음달 22일 서울 동대문구 홍릉에 위치한 콘텐츠인재캠퍼스에서 열리는 ‘2017 콘텐츠 미니 잡페어(이하 미니 잡페어)’에 참여할 구직자를 모집한다. 

‘미니 잡페어’는 콘텐츠 분야의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와 우수한 인력 채용을 원하는 기업을 연결하는 잡매칭(Job Matching) 행사로, 구직자의 이력서를 사전에 검토하여 행사 당일에는 현장 면접을 통해 채용까지 이뤄질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전문 컨설턴트로부터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컨설팅, 온라인 모의 면접, 진로 및 직무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취업컨설팅’ 프로그램과 행사 당일 기업이 현장 채용 면접을 실시하는 ‘잡매칭’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다.

이번 행사는 ▲CBS ▲VR콘텐츠 제작사 ‘매크로그래프’ ▲애니메이션 <라바> 제작사 ‘투바앤’ ▲뽀뽀로 제작사 ‘스튜디오게일’ ▲그룹 마마무의 소속사 ‘RBW’, ▲게임제작사 ‘제페토’ 등 30여 개 콘텐츠 기업이 참가해 100여명의 청년 인재(신입/경력)를 채용할 예정이다.

구직 희망자는 입사 희망기업을 선택해 9월 12일까지 한국콘텐츠아카데미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취업 컨설팅을 희망하는 구직자에게는 행사 전까지 이메일, 홈페이지, 카카오플러스친구를 통해 직무 컨설팅, 자기소개서·포트폴리오 컨설팅, 화상 모의 면접 등 사전 취업 컨설팅 서비스가 제공된다.

박경자 한국콘텐츠진흥원 교육사업본부장은 “콘텐츠 미니 잡페어는 인력난을 겪고 있는 콘텐츠 기업에게는 우수 인재 채용기회를, 취업난을 겪고 있는 청년 구직자에게는 일자리를 제공하는 기회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청년 일자리 문제와 일자리 미스매치(mis-match) 문제 해소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콘텐츠아카데미는 전문 컨설턴트의 직무 상담 및 자기소개서·포트폴리오 첨삭 등 취업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우수 콘텐츠 기업의 채용 정보 제공과 기업과 구직자 간 상시 잡매칭을 지원하며, 이달 내에 온라인 모의 화상 면접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