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D-100 특집] 대치동 수학학원 ‘잠룡승천학원’이 말하는 고등수학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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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35도를 웃도는 무더위에 공부하기 힘든 날씨라는 핑계가 생길 법도 하지만, 수능까지 100일을 남겨둔 시점에서 학생들의 공부 열기는 더욱 후끈하다. 특히 올해 11월16일 치러지는 2018학년도 수능에서는 ‘영어 절대평가’가 처음 도입되면서 수학영역의 난이도는 극상이 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측하고 있다. 또한 내년에는 문·이과 통합 교육과정이 시행됨에 따라 수학은 누구에게나 가장 큰 숙제가 되었다.
수준 높은 강사진과 체계적인 학생 관리로 명실공히 대치동 고등수학 전문학원인 잠룡승천학원과 앞으로의 고등수학 학습 방향에 대해 인터뷰를 진행했다.
Q. 수학 성적이 입시를 좌우한다고 하는데 현 중3 학생들의 부담감은 어떠한가?
A. 최근 들어 매일 새로운 내용의 교육 관련 기사를 접하고 있다. 변경된 교육 정책에 대해 각계각층마다 다양한 해석으로 여러 대응 방안을 내놓고 있지만 ‘수학 성적이 입시 성공의 열쇠’가 된다는 것에는 해석의 여지가 없는 듯하다. 수능 전 영역이 절대평가로 바뀐다고 해도 경쟁이 없어지는 것도 아니다. 수학에 대한 부담감은 예전과 마찬가지로 매우 크다고 볼 수 있으며, 올해 수능부터 시작되는 영어 절대평가로 인해 현재로썬 수학의 중요성이 더 이상 커질 수 없을 정도로 관리가 필요한 1순위 과목이다.
현 중3 학생들은 내년 고등학교 1학년 교육 과정에서 문·이과 구분 없이 ‘공통 수학’을 필수적으로 이수해야 하므로 중등 과정에서도 수학을 어려워했던 학생들은 걱정이 많을 것이다. 또, 교육과정의 변화와 함께 문제 안에 여러 개의 수학 개념을 활용해야 하는 통합형 문제들이 앞으로는 더욱 많아질 것으로 본다.
또, 중학교 때 잘하던 아이들이 고등학교 진학 후 수학 성적이 현저하게 떨어지는 일이 정말 많다. 새로 변경된 교육 제도에 맞춰 고등과정을 시작해야 하는 현 중3은 고등 진학 전 얼마나 제대로 준비했는지가 고교 첫 시험 성적을 결정 짓는 큰 요인이 될 수 있다.
Q. 그렇다면 개정 수학 과정의 난이도가 개정 전보다 높은가?
A. 개정 수학 과정의 세부 과목들은 크게 차이가 없다. 고등학교 1학년 때 공통 수학을 학습한 이후, 진로·진학 목표에 따라 일반 선택과 진로 선택으로 교과 과목이 나뉘어지는 것이다. 학습량에 있어서도 개정과정과 현행과정이 큰 차이가 없지만 개정교과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으로 부담감이 가중될 수 있다고 본다. 수학은 각 단원의 개념 연계성이 매우 높은 과목으로 기본 원리와 개념간의 흐름을 이해한다면 쉬워지는 특성이 있다. 중간에 흐름을 놓치면 따라잡기 힘들다고 하는 것도 이런 이유 때문이다.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은 고등과정 학습을 위해 중등과정을 제대로 다지지 않고 넘어가는 경향이 있는데 우선적으로 함수, 피타고라스 정리 등의 중등 과정 내용도 깊이 있게 학습이 된 상태라야 고등과정도 탄탄하게 진행할 수 있다. 중등과정의 복습이 고등과정을 위한 예습이 되는 것이다. 또한 고등 수학은 70% 이상의 함수와 연결이 되어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함수를 공부하다 보면 ‘미분과 적분’, ‘도형과 공간’에도 접목이 가능하다는 것을 자연스럽게 깨닫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현 중등과정에서의 함수 기초 개념을 잘 닦아두면 개정된 수1 과정의 지수로그함수와 삼각함수, 수열 단원을 무리 없이 학습 할 수 있다. 처음 접하게 되는 고등 수학 공부를 잘하기 위해서는 무리한 진도 학습에 치중하기보다 중등 과정을 예방주사라고 생각하고 철저히 복습하며 내실 있는 학습 계획을 꾸리길 바란다.
Q. 수능을 100일 남은 시점에서, 고3 수험생들이 마지막으로 준비할 부분이 있다면?
A. 기본에 충실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자신의 약한 부분을 파악하여 다시 점검해보도록 해야 한다. 새로운 내용의 습득보단 기존에 정리했던 오답을 잘 활용하여 새로운 기초지식을 단단하게 다지는 학습에 집중할 것을 권한다. 새로운 문제를 풀기보다는 기존에 풀었던 문제집 중에서 어렵거나 애매하게 이해된 부분을 집중적으로 반복 학습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실전 감각 또한 중요하므로, 주기적으로 모의고사를 치러보며 풀이 감각을 유지시켜야 한다. 특히 최근 3년간의 모의고사와 수능 출제 문항들을 풀어보면 난이도와 문제 유형을 체감해보는 기회로 삼을 수 있다. 대체로 수능은 매년 출제되는 유형의 문제가 있어 기존에 풀었던 문제집에서 해당 유형의 문제를 선별해서 복습하는 것도 방법이다.
Q. 수학을 어려워하는 학생들에게 조언을 해준다면?
A. 수학은 미리 배운 부분으로 탑을 쌓아 나가는 것이기 때문에 다른 어떤 과목보다 기본이 중요하다. 공부방법도 기본에 충실 할 수 있게 그때 그때 확실히 정리하고 나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어려운 문제를 많이 풀려고 애쓰지 말고 한 문제를 풀더라도 원리를 이해하는데 집중하는 훈련을 하는 것이 좋다. 또한, 수학은 한 두 번의 강의로는 완성되지 않고, 아는 문제도 틀릴 수 있는 계산 실수의 여지도 있어 여러 번 반복하면서 자신이 어떤 부분에서 풀이가 막히는지, 어떤 풀이에서 실수가 나오는지 꾸준히 체크해야 한다.
절대 눈으로 풀거나 귀로 듣는 것에 의존하지 말고, 손과 머리로 꾸준히 직접 연습장에 풀이과정을 쓰면서 생각하는 연습을 병행하여야 하는데 성적향상에 시간이 많이 걸릴 수 밖에 없으므로 인내력이 많이 요구된다.
Q. 입소문으로 회자될 정도로 놀라운 성적상승 사례가 많다고 들었다. 몇 가지만 소개한다면?
A. 그동안 우리 학원은 학생별 맞춤 수업에 중점을 둔 개별지도 프로그램을 통해 성적 향상을 이끌어왔는데, 최근 사례만 소개해보자면 중위권이었던 휘문고 고1 학생이 2년이 지난 현재 전교 5등이 되었다. 학생이 막히는 부분을 그때 그때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밀착 지도한 결과다. 또, 현재 무학여고에 재학 중인 3학년 이과 학생의 경우, 수시로 대학을 가려는 입시 전략에 따라 학교 내신 관리에 초점을 두었다. 부교재와 학교 프린트물까지 취합해 맞춤 기출교재를 만들어 지도하였고, 중간고사 성적 80점에서 완벽히 성적이 향상돼 기말고사 때는 100점을 달성해냈다. 이 역시 1:1 수업의 장점을 살린 효과라고 본다.
이 밖에도 단대부고, 경기고, 양재고, 숙명여고, 진선여고, 보성고, 개포고, 창덕여고, 대원여고, 배재고 등 다수의 재원생들이 높은 성적 상승률을 보여주고 있다. 앞으로도 많은 학생들이 각자의 수학 잠재력과 자신감을 높여, 최상의 성적을 얻을 수 있도록 열정을 다하는 대치동 수학학원이 되려 한다.
Q. 효과적으로 성적 상승을 이끌어내는 학원 시스템을 설명해달라.
A. 우리 대치동 수학학원 잠룡승천학원은 지난해 연이은 확장을 거듭하며 성장해 왔다. 학생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전 강사진이 아낌 없이 온 힘을 아끼지 않는 대치동 수학학원이라고 설명하고 싶다. 기본을 놓치지 않는 교육 방침 아래 무리하게 빠른 진도 수업은 지양하고, 학습의 구멍을 생기지 않도록 꼼꼼하게 지도하는 것이 우리 학원의 특징이다.
일대일 개념설명과 피드백을 통해 학습 포인트를 제대로 이해하였는지 확인하고, 개념의 완전이해를 돕는다. 스스로 해결할 수 없는 부분은 질문으로 해결하도록 하여 점차 수학적으로 사고하고, 문제를 효율적으로 접근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직접 가르쳐주기 보다는 힌트를 주어 최대한 학생의 힘으로 풀어낼 수 있게 함으로써 그 문제를 확실히 자기 것으로 만들 수 있게 하는 것이다.
학습 역량을 집중 강화시키는 공간인 ‘스카이룸’은 최적의 시스템으로 인정받고 있다. 스카이룸은 수업 전후 시간을 활용하여 학습 효율과 집중도를 최대로 높일 수 있도록 구조화되었다. 자기주도적으로 집중하여 공부하는 분위기 속에서 개별적인 학습관리를 받고, 정해진 시간 동안 한 자리를 지키며 집중할 수 있어 체계적으로 시간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스카이룸에서 진행되는 일일 테스트는 당일 학습 확인을 위한 긴장감을 주어 매 수업의 효과를 높이고 있다. 테스트 후에는 질의응답과 오답관리까지 진행하는데, 최대한 많은 문제를 질문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또, 내신 시험에서 서술·논술형 문항 정복은 전교권 성적 유지의 관건이다. 따라서 평소 수학 문제 풀이 과정을 서술형 평가처럼 기술하는 연습도 병행시키고 있다. 식을 정리하며 풀어보는 과정에서 수학의 확장력이 키워지는 중요한 학습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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