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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근종, 난소낭종 비수술 치료 하이푸레이디와 경화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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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효정기자 기사승인17-08-09 00:00 조회16,832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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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근종, 자궁선근증, 난소낭종, 자궁내막증은 여성 부인과 종양성 질환의 90% 이상을 차지한다. 대개 생명에 위협적이지는 않지만, 매달 월경을 감당해야 하는 여성으로서는 통증, 하혈 등의 증상이 심해지면 삶의 질을 매우 떨어뜨려 고민이 커진다. 



그러나 기존에 수술로 치료해야만 했던 이러한 질병들에 대해 최근에는 비수술 치료방법들이 도입되어 희소식이 되고 있다. 특히 20~30대 가임기 여성에서는 정상자궁 및 난소의 기능 보존에 유리한 점이 있어 의미가 있다. 


자궁근종, 자궁선근증에는 초음파를 활용한 하이푸 시술이 비수술 치료를 선도하고 있다. 흔히 난소물혹으로 알려진 난소낭종, 자궁내막종은 질초음파를 보며 가이드니들(guide needle)로 난소혹에 바로 접근하는 경화술 치료를 통해 절개와 봉합 없이 치료가 가능하다.


하이푸 시술과 경화술 치료는 발전된 의공학과 의학물리학을 응용한 최신 의료기기를 이용하기에 수술에서 필수적이었던 전신마취, 절개, 봉합 과정이 없다는 것이 장점이다. 이에 따라 신체손상과 회복기간을 최소화하면서 병변만 집중적으로 제거할 수 있고, 대부분 당일시술 및 당일퇴원이 가능해 복강경수술, 로봇수술을 대체해가는 추세이다. 


국내 유일의 자궁 특화된 하이푸레이디는 환자의 미세한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포착해 혈관분포, 치료반응을 정확하게 판단할 수 있는 최첨단 하이푸 시술이다. 골반 내 깊은 곳의 종양에 1.1mm 간격으로 세포를 파괴할 수 있어 치료효율이 높을 뿐 아니라 안전지대 설정 또한 세밀하다. 


경화술 치료의 장점은 질 초음파 과정의 연장선에서 난소 혹의 치료 접근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질 초음파에 장착된 가이드 니들(guide needle, 특수바늘)로 난소종양을 깨끗이 흡인해낸 뒤 2차적으로 경화제 약품으로 종양을 이루는 세포를 화학적으로 파괴하는 원리다. 2단계에 걸친 과정은 기존의 난소낭종 흡인술을 보강한 것으로 재발율을 낮추는 데에 기여한다. 따라서 단순한 흡인술에서 치료가 끝나는지, 약물을 사용한 경화술까지 마무리가 되는지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이러한 비수술 치료는 환자 입장에서 보기에는 수술에 비하여 간단하고 수월하게 느껴질 수 있다. 그러나 의사 입장에서 보자면 오히려 골반강 안을 육안으로 들여다볼 수 없기 때문에 더욱 신중함이 필요하다. 골반 내 해부학에 경험이 많기 위해선 역시 수술경력과 비수술 치료경험을 아우르는 임상경력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하이푸레이디, 자궁경, 경화술 등 부인과 3대 비수술 치료를 전문으로 하는 최상산부인과 최동석 원장은 “대상 환자군을 엄밀히 선별해야만 비수술 치료의 효과를 충분히 누리며 이득을 취할 수 있다.”고 경고한다. “비수술 치료가 각광을 받고 있으나 문제는 치료 효과 뿐만 아니라 재발율”이라고 덧붙이며 “치료 효과를 높일 뿐 아니라 재발율을 낮추기 위해서는 사전평가와 사후관리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최동석 원장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였고 삼성서울병원 산부인과 외래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2017년 7월 옥스퍼드 대학의 데이비드 크랜스턴 교수를 신임회장으로 하는 국제 최소침습학회 이사진으로 선출되었다. 최상산부인과는 자궁난소 3대 비수술 치료를 국내 최초로 특화한 산부인과로 2016~2017 2년 연속 대한민국보건산업대상에서 산부인과부문 최우수 브랜드대상을 작년에 이어 연속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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