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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우 가격이 급등함에 따라 국내산 소고기에 대한 소비가 줄어들고 있다. ’고급화’ 되어버린 한우 가격 때문에 수입산 소고기로 대체를 하거나 다른 육류의 판매량이 증가했는데, 부담스러운 한우의 가격 때문에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지 못한 원인이다.

이에 대구 경산 단체 모임 명소로 떠오른 원더풀키친에서 원더풀 한우 메뉴를 출시했다. 원더풀 한우는 국내 한우 농가 중 우수 한우 농가의 한우만을 선점해 사육비를 사전에 투자하고 길러진 한우를 협력 도살장에서 도살 후 원더풀 한우의 정육사가 일일이 가공해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시스템으로 중간의 다른 유통 경비를 절약, 한우 가격을 낮추는데 총력을 기울였다. 

이에 1++, 1+등급의 안창살, 채끝살, 등심, 갈비살을 100g당 8,100원~8,900원의 파격적인 최저 가격으로 구매 후 2,900원이라는 부담없는 상차림비로 질 좋은 한우를 접할 수 있게 되었다. 원더풀키친 관계자는 “저렴한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는 원더풀 한우는 최저 마진과 함께 유통 단계를 줄여 많은 고객들께 한우만이 가지는 매력적인 식감을 전해 드리고 싶었다”고 전했다. 

한편, 파격적인 가격대와 새로운 방식의 신개념 식육 식당의 이미지를 굳힌 원더풀 키친은 비싼 한우를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을 뿐 아니라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고가의 음향 시설 및 무선 마이크가 완비된 시설 때문에 돌잔치, 칠순, 팔순, 파티, 단체 모임 장소로도 호평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