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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클래스, 외전, 각성 및 하반기 업데이트 방향 공개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패치, 끊임없는 소통 약속

-운영진과 유저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며 소통하는 자리 마련

아이덴티티게임즈(대표 구오하이빈)는 자사의 액션 RPG '드래곤네스트' 유저 간담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31일 전했다.

지난 29일(토), 서울시 서초구에 위치한 아이덴티티게임즈 사옥에서 진행된 이번 유저 간담회에는 사전 초청된 약 50여 명의 유저들이 참여해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칼리 외전 클래스인 오라클 엘더, 어둠 진영 어쌔신 외전과 렌시아 각성, 하반기 업데이트에 대한 방향성 등이 공개돼 간담회에 참석한 유저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8월 업데이트 예정인 오라클 엘더는 빠른 속도의 근접 형 광역 공격으로 적들을 쓸어 담는 광속성 딜러로, 쉬운 플레이 난이도를 가지면서도 넓은 범위 공격들을 보유하고 있어 전투 숙련도가 낮은 초보 용자들도 쉽고 빠른 사냥을 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또 기존 전투 콘셉트와 메커니즘을 강화하고, 스킬 사용성을 개선한 렌시아 각성, 대상에게 접근 및 탈출하는 유틸 능력이 뛰어난 콤보형 딜러인 어쌔신 외전은 각각 10월, 11월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발표를 맡은 '드래곤네스트' 이경남 PD는 앞으로 공감할만한 패치를 하겠다는 공약과 함께 주간 입장 제한 제거, 골드 드랍률 대폭 상향, 파티 시스템 개선, 캐쉬 아이템 인게임 드랍 등을 언급해 유저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또 다양한 활동을 통해 유저들이 게임 방향성에 궁금한 점이 없을 때까지 소통하겠다는 뜻도 내비쳤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서는 서버창고 수수료 제거, 신규 유저 유입 및 파티 플레이 활성화, 한정판 탈것 판매, 최고 등급 아이템 가치 보존 방향, 인벤토리 확장 추가 계획 등의 사전 질문에 이경남 PD가 세세하게 답변을 하며 유저들의 궁금증을 풀어줬다.

특히 미리 준비된 질문에 대한 답변이 끝난 이후에도 다양한 질문이 쏟아져 유저들의 '드래곤네스트'에 대한 애정과 사랑을 엿볼 수 있었다.

이 밖에 '드래곤네스트' 관련 퀴즈, 경품 추첨 등 푸짐한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됐다.

아이덴티티게임즈 이경남 PD는 "많은 드래곤네스트 열혈 유저 여러분이 찾아주셨고, 유익한 자리가 된 것 같아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즐겁게 게임을 즐기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