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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주의” 갑상샘 항진증과 갑상샘 저하증, 원인과 증상 파악해 치료법 선택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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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효정기자 기사승인17-07-28 09:38 조회12,788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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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만히 있어도 땀이 흐를 만큼 무더운 여름이 찾아왔다. 40도에 육박하는 찜통더위가 계속되는 상황에서 더위를 타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지만, 몸의 이상 증상과 함께 참을 수 없을 만큼 더위를 타거나 이상하게 더위를 타지 않는 경우에는 갑상샘 항진증과 갑상샘 저하증일 수도 있어 몸 상태를 잘 살펴보고 심할 경우, 병원을 찾는 것이 좋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과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라고 불리는 이 질환은 대표적인 갑상선 질환으로 꼽히는데, 특히 체온 조절이 힘들어지는 여름엔 더욱 주의해야 한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은 갑상샘에서 우리 몸에 필요한 양보다 호르몬을 많이 만들어 내는 병이다. 더위를 참지 못하는 증상과 함께 손 떨림, 맥박 증가, 감정을 잘 조절하지 못하는 증상, 왕성한 식욕에도 감소하는 체중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갑상선에서 분비되는 갑상선 호르몬(T3, T4)이 과다 분비되면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는데 원인으로는 자가면역질환인 그레이브스 병, 갑상선 속의 독성결절, 갑상선의 염증이나 요오드 과잉 섭취 등이 있다. 이와 반대로 갑상선 기능 저하증은 갑상샘에서 어떠한 원인으로 갑상샘 호르몬의 농도가 저하되거나 결핍되는 것으로, 자가면역질환으로 인한 갑상선염인 하시모토 갑상선염이나 갑상선에서 호르몬의 분비가 줄어들거나 T4 호르몬이 활성형인 T3로 쉽게 전환되지 못해 발생한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은 항진증과 달리 계절과 상관없이 몸이 차고 여름에도 추위를 심하게 타기도 하며, 체중이 증가하며 부종이 생긴다. 또한 맥박수가 낮아지기도 하며 만성피로로 항상 피곤한 모습을 보이고 의욕이 상실되고 무기력감이 들기도 한다.


최근에는 갑상샘 질환 치료에 호르몬 약 대신 한의학적 치료법도 선호되고 있다. 평생 약을 복용하지 않고도 한방 치료로 자가 면역 체계를 되돌릴 수 있기 때문이다. 우선 '해독요법'으로 몸의 면역 체계를 정상화 시켜 자가면역질환 증상을 치료하고 몸 속 독소를 배출시키면 갑상선 호르몬 수치가 균형을 이루게 된다. 여기에 '발효 효소 요법'을 이용해 몸의 해독 기능을 촉진시켜 체질을 개선시킬 수 있다. 


서초구, 광명, 부여 등에 네트워크를 갖춘 새몸새기운 네트워크의 울산점 이승훈 원장은 “특히 여름엔 다이어트를 하는 여성들도 많은데 음식 섭취량을 줄여도 살이 빠지지 않고 심한 피로를 느낀다면 갑상샘 저하증일 수도 있다”며 “다양한 한방 치료 방법과 함께 '해독 식단 요법'으로 갑상샘 질환의 치료와 관리에 도움이 되는 음식으로 식단을 구성해 생활 습관까지 개선하면 약 없이도 뛰어난 치료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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