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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을 초월하는 무더위에 밤잠을 설치는 날이 계속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무더위에 의욕도 잃고 입맛까지 빼앗은 폭염의 연속이다. 이럴 때일수록 미각과 시각을 살린 좋은 음식으로 보양을 하는 것이 잠시나마 더위를 잊게 해주고 몸의 기운을 북돋워주는 주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요리보조기구 판매 기업 위드리빙과 함께 모든 음식의 요리과정에 사용되는 흥미롭고 편리한 몇가지 요리보조용품들을 알아봤다.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파써리, 파채기계라고도 하는 ‘파절기’가 있다. 미세먼지와 황사의 영향으로 수요가 급증한 삼겹살과 단짝인 파절이는 물론, 맛있는 치킨 위에 파채를 듬뿍 올려 만드는 파닭 등이 인기를 끌며 덩달아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데 소형 수동식파써리와 업소용으로 사용되는 전기파채기계와 설렁탕등 탕에 넣는 탕파절단기계로 용도가 구분된다.

마늘짜르미, 마늘절단기 등으로 불리는 ‘수동식 마늘손’은 손잡이를 돌리기만 하면 슬라이스된 마늘을 만들 수 있어 파스타 및 갈릭피자 등의 요리에 활용할 수 있다. 물론 업소용 전기마늘절단기도 고기전문음식점에서 대부분 사용한다. 

고추를 넣기만 하면 알맞은 크기로 절단되는 전기고추절단기는 삼겹살집등에서 필수용품으로 자리잡았다. 그외 민서기, 만능방앗간이라 하는 ‘수동다지기’는 야채, 고기, 양념 등을 다질 때 모두 사용할 수 있어 수제햄버거를 위한 패티나 만두소 등 손이 많이 가는 요리에 필수다. 

그외 다양한 용도의 채칼, 조리도구세트 등도 요리를 즐겁고 편리하게 만들어 준다. 손쉽게 수박을 자르는 수박칼, 야채나 나물 등의 물기를 제거하는 수동짤순이 등은 저렴한 가격에 요리에 필요한 노고를 덜어준다. 

요리보조기구 판매 기업인 위드리빙 관계자는 “파절단기, 마늘절단기, 고추절단기, 다지기 등 수동식 또는 전기기계식 요리보조기구는 일반가정과 소형음식점, 치킨점은 물론 급식업체, 전문음식점, 고깃집 등에서 일손을 덜어주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어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