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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명하고 순종적인 성향의 ‘리트리버’는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사랑 받고 분양되는 대형견종 중 하나다. 영화나 TV 프로그램 등에서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는데, 최근 대형견의 인기가 높아지는 추세에 따라 수요와 관심이 더욱 증가하고 있다.

선한 눈과 인상의 리트리버는 ‘맹인 안내견’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천사견’, ‘순둥이’, ‘보살’이라고 불릴 정도로 워낙 순하고 느긋한 성향의 아이라 안내견 역할을 잘 수행할지 의구심이 들 수도 있지만, 지능이 뛰어나고 함께 생활하는 주인에게는 그 누구보다 헌신적이고 충성심이 강해 많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리트리버의 매력은 또 있다. 그 어떤 품종보다 사람의 라이프스타일을 잘 이해한다는 것. 어릴 때는 호기심과 장난이 많은 편이나, 약 1년 반에서 2년이 지나 성견이 되어갈수록 성격이 차분해지며 사람을 깊이 이해할 수 있게 된다.

이에 최근 리트리버의 무한한 매력을 알아보고 분양을 결심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리트리버는 잔병치레가 거의 없어 건강하게 오랫동안 함께할 수 있는 견종으로 유명하지만, 최근 열악하고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사육을 하는 업체가 많아지면서 건강 상태가 좋지 못한 아이들이 분양되는 경우가 늘고 있다.

이에 대해 리트리버프랜드 관계자는 “허위 분양을 일삼고 제대로 된 시설도 갖추지 않은 곳에서 분양에만 급급해하는 업체들이 적지 않다. 따라서 분양 시에는 꼼꼼히 따져 믿음직한 분양 업체를 선정해야 하고, 한번 입양하면 평생을 책임져야 하는 만큼 분양 받을 아이에 대한 책임감 있는 태도와 꾸준한 학습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한편 국내 유일의 리트리버(골든 리트리버, 래브라도 리트리버) 전문 분양 브랜드 ‘리트리버프랜드’ 에서는 최신 유럽식 리트리버 영농조합과 같은 시스템을 구축하여 직접 관리하며 새끼를 낳아 분양하므로 만연한 개공장과 같은 대표적인 낙후된 시설들과 달리 높은 수준의 혈통과 건강을 가진 명품 리트리버를 만나볼 수 있다. 1년 365일 항상 리트리버 강아지만 150마리 이상 분양 대기 중인 초대형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