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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타투샵 미라클타투, 하나의 패션으로 발돋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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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효정기자 기사승인17-06-27 17:26 조회11,002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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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말해 문신, 요즘은 타투라는 이름으로 많이 불리고 있다. ‘어둠의 상징‘부터 떠올리던 시절이 얼마 전이었는데, 이제는 확실히 개인의 개성을 표현하는 패션 아이템이자 예술의 한 부분으로 사회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최근 포항에 전통적인 블랙 앤 그레이 타투와 다양한 색상 그리고 디자인의 수채화 타투로 인기를 끌고 있는 곳이 있다. 바로 포항 북구 칠성천길에 있는 미라클타투이다.


남녀노소 세대를 구분하지 않고 증가 추세지만 특히 최근에는 여성 고객의 증가가 눈에 띈다. 자기만의 개성을 중시하는 20~30대 여성들이 선호하는 것은 전통적인 이레즈미 보다는 수채화 타투인데, 글씨를 쓰는 레터링과 유명 캐릭터 혹은 꽃 등을 선호한다고 한다.


일반적으로는 고객의 ‘니즈’에 따라서 보일 듯 말듯 작게 혹은 아주 눈에 띄도록 화려하게 주문하는 것을 정확히 해주고 있는데, 스타들의 타투가 대중에 노출되면서 거부감도 없어지고 이제는 기념일이나 좌우명 정도가 아닌 연인의 사랑이나 가족의 모습 등을 남기는 방법으로 이용되면서 더욱 더 타투 인구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1회용 타투 바늘을 사용해서 위생적으로도 완벽함을 추구함과 동시에 미대 출신인 포항 미라클타투 대표는 “항상 새로운 디자인을 공부하고 있다. 타투이스트로 개인적으로 소망이 있다면 이제 타투에 대한 인식 변화가 이루어졌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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