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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폐증, 틱장애, 과잉행동장애(ADHD) 어떻게 치료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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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효정기자 기사승인17-06-26 10:00 조회3,959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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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내 아이, 건강하고 바르게 키우고 싶은 것이 부모의 마음일 것이다. 그러나 마음처럼 그리 쉬운 일은 아니다. 걷다가 넘어질 수도 있고, 친구와 다투다 상처를 입을 수도 있다. 


신체적인 것뿐만 아니라, 정신적인 질환으로 고통받기도 한다. 자폐증이나 틱 장애, 과잉행동장애 등이 대표적으로, 최근 사회적 인식이 높아지면서 관련 치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다. 



자폐증은 사회성과 언어 사용, 운동기능의 문제를 보이는 질환이다. 다른 사람과의 상호관계 형성에 어려움을 보이고, 정서적인 유대감이 거의 일어나지 않는다. 또한, 사회적 교류 및 의사소통의 어려움과 언어 발달 지연, 제한된 식이로 인한 식사의 어려움 등의 특징을 보인다.


틱 장애는 자신의 의지와 상관 없이 무의식적으로 불규칙한 근육의 움직이나 특정 소리를 반복해서 내는 증상이다. 별다른 이유가 없고, 본인의 의지와 무관하게 이런 행동이 나타나므로 부모님이나 교사가 이에 대해 화를 내거나 나무라는 것은 치료에 있어서 도움을 주지 못한다. 


ADHD로 알려진 과잉행동장애는 보통 아동기에 많이 나타나며, 계속해서 주의력이 부족하고 산만하면서 과다활동, 충동성을 보이는 상태를 말한다. 이런 증상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아동기 내내 여러 방면에서 어려움이 지속되고, 일부는 청소년기와 성인기가 되어서도 계속 증상이 남아 있다. 


이들 질환을 완화하려면 두뇌를 활성화하는 치료가 반드시 필요하다. 단순히 아이의 행동만을 교정해서는 근본적인 치료가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한의학에서는 이들 문제는 두뇌의 경락소통 문제로 보고, 두뇌 소통을 원활히 해주는 체계적인 한방 치료를 시행하고 있다. 체질별 맞춤치료는 물론 한약과 침치료, 뉴로피드백, IM치료, 인지치료, 1:1 심리치료 등이 검사로, 장애가 되는 원인을 알아내 단계별로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도록 도와준다. 


브레인리더한의원 설재현 원장은 “두뇌 경락의 소통이 원활하지 않으면 비정상적인 수분과 열기가 체내에서 뭉치고 농축되는데, 이로 인해 경락이 원활하게 소통되지 않으면 뇌혈관에 문제를 일으켜 자폐증을 비롯한 각종 뇌질환을 유발한다”며, “치료기관과의 적극적인 소통 의지를 가지고 치료에 임한다면 더욱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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