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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성형이 대중적인 성형수술로 자리잡으면서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코성형수술을 시도하고 있다.

하지만 코성형이 무조건 성공하는 것은 아닌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 코성형수술을 받은 일부 환자는 재수술을 알아보는 사람도 있으며, 섣부르게 코성형을 진행하거나 자신과 맞지 않는 보형물을 사용할 경우 코 보형물을 제거해야 하는 상황도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더 심각한 문제는 “잠깐 이러다 말겠지”하면서 방치하는 경우다. 적지 않은 코성형 환자들이 이를 방치하고 있는데 더 큰 부작용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수술 후 이상 징후가 느껴지면 숙련된 전문의에게 반드시 정확하게 진단을 받고 자신의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때 코보형물제거를 꼭 해야만 하는 상황이라면 빠르게 코보형물제거수술을 진행하는게 좋지만 일부 환자는 이런 사실을 알면서도 제거 수술을 망설이기도 한다. 보형물을 제거한 이후 코가 너무 낮아지지 않을까 하는 우려 때문이다.

프리마 성형외과의 곽혁준 원장은 "첫 수술 시 크게 코 수술을 진행하지 않았다면 보형물이 제거된 후에 연부조직이 차오르기 때문에 어느 정도의 높이 유지와 완만한 코라인 형태를 유지하는 편”이라며 “코보형물제거 후 낮아진 자존감과 스트레스가 생기는 경우라면 보형물을 제거를 선행하고 추후 재수술을을 고려해 보는 것 또한 좋은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첫 코성형의 실패원인을 정확히 파악해 줄 수 있을 정도의 경력을 갖춘 곳에서 코보형물제거를 빠르게 진행하는 것이 좋지만, 그에 앞서 첫 코수술을 진행할때 부터 신중하게 알아보고 수술을 결정하는 것이 보다 현명한 방법임을 잊지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