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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성형, “인터넷 맹신보다 전문의와 상담이 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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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효정기자 기사승인17-06-20 16:40 조회12,041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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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을 접하다 보면 여성들의 가슴과 관련된 고민 혹은 가슴성형에 대한 욕구가 일부 여성들에게만 해당하는 것이 아님을 알 수 있다. 얼굴에서 느껴지는 인상뿐 아니라 몸매마저도 자기관리 여부를 평가하는 항목이 되면서 군살 없는 바디라인을 비롯해 볼륨 있는 가슴을 통해 일명 ‘S라인’을 가지기 위해 고민하고 있는 것이다.


자가관리로는 한계를 느낀 여성들은 가슴성형에 대한 정보수집을 적극적으로 나서보지만 첫 발을 디디면서부터 난관에 부딪히고 만다. 수술방법, 보형물 등 정보가 넘쳐나다 보니 어떤 병원을 선택해야 할지 결정하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


가슴성형은 본인이 필요를 느끼는 여성이 아니고서는 이에 관한 정보를 접해보지 않은 경우가 대다수이다. 오프라인 상에서 가슴성형 지식을 얻기 쉽지 않은 여성들은 부담 없이 쉽게,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온라인 커뮤니티 카페를 이용하게 된다.


인터넷은 이미 가슴성형을 한 경험자들의 조언이나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도 있지만, 반면 과장광고나 잘못된 정보도 많고 이를 가려내는 것도 쉽지 않아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보형물에 관련된 부작용 사례가 적지 않게 알려지면서 정품 보형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 가슴성형방법은 보형물, 자가지방이식 등 여러가지 방법이 있고, 촉감이나 모양, 크기, 절개법에 따라 시술법도 다양하기 때문에 각각의 장단점을 충분히 이해하고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또한 가슴성형은 환자 개인의 신체적, 체질적 특징을 파악하고 시술해야 부작용없고 자연스러운가슴을 완성할 수 있다.


한 성형전문의는 “인터넷을 통해 수집한 정보를 맹신하지 말고 전문의와의 직접 상담을 충분히 거친 후에 병원을 선택해야 만족할 결과를 얻을 수 있다”며 “검증된 성형외과 전문의를 찾아 상담과 더불어 정품 보형물을 사용하는지 확인하고 코젤 라운드, 물방울, 마이크로텍스쳐, 모티바 보형물 중에서 자신의 체형과 여러조건에 맞추어 적합한 보형물로 가슴성형을 해야 결과가 좋다“고 조언했다.


현재 식약청에서는 유방의 건강과 보형물 파손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2~3년마다 한번씩 MRI 검사를 받아볼 것을 권장하고 있으나 MRI 검사는 고가이기 때문에 2~3년에 한번씩 받기에는 부담이 따르는 것이 사실이다. 이때 MRI를 통한 유방암 진단율이 70~90%인데, 유방 초음파를 통한 진단율 역시 70%에 달하기 때문에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 검사가 가능한 초음파 검진을 통해 유방의 건강과 보형물의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엄나구모 성형외과는 한국 식약 안전청에서 허가받은 정품 보형물을 사용할 뿐 아니라 수술 후 평생 1년 1회 유방초음파를 실시하여 사후관리도 철저히 이행되고 있는 가슴만 수술하는 병원이다.


엄나구모 성형외과 엄순찬 원장은 “보형물의 파손 가능성이 있는 경우는 매우 희박하지만 혹시라도 보형물의 파손이 있을 경우, 보형물 교체 재수술을 하는 등 환자 안전을 위한 사후관리가 보장되어 있다”며 “처음 시술부터 가슴성형수술에 경험이 많은지 확인하면서 보형물 파손 시 보형물 교체 등의 사후처리에도 능숙히 대처할 수 있는지를 미리 확인해두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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