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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 3대 축제, 페루 ‘인티라미’ 6월 말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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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은기자 기사승인17-06-20 10:30 조회2,802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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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최대 태양제 ‘인티라미’, 6월 24일부터 총 9일간 진행 

- 잉카시대의 춤, 음악, 화려한 의상 그대로 재현해 다양한 볼거리 선사


페루관광청은 남미 3대 축제이자 페루 최대 행사인 ‘인티라미(Intu Raymi)’가 오는 6월 24일부터 9일간 잉카제국의 마지막 수도인 쿠스코에서 열린다고 전했다.



잉카시대의 태양숭배사상을 엿볼 수 있는 ‘인티라미’는 태양신에게 한 해의 농사의 풍요와 다음 해의 풍작을 기원하고 감사하는 일종의 제의식이었다. 인티라미를 기리는 행렬은 태양의 신전 ‘코린칸차(Qorican-cha)’에서 시작해 ‘아르마스 광장(Plaza de Armas)’을 거쳐 태양의 집 ‘삭사이우아만(Sacsay-huaman)’에서 끝난다.



축제 기간 동안 쿠스코 거리는 잉카의 전통 음악과 춤, 화려한 의상들로 관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또한, 그 해의 풍년과 흉년을 점치는 잉카 의식을 그대로 재현한 퍼포먼스도 흥미로운 볼거리이다. 모든 잉카인들은 이 날을 위해 3일 전부터 금식을 하고 몸을 정갈히 하여 축제를 맞이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세계의 배꼽 쿠스코는 트립어드바이저의 ‘2017 최고 인기 여행지’ 1위에 뽑혔으며, 쿠스코에 위치한 세계 7대 불가사의 마추픽추는 내셔널 지오그래픽 트래블러 ‘2017년 꼭 가봐야 할 여행지’ 5위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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