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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 남성 전문 미용실 ‘론헤어’, “고객과의 소통으로 맞춤 스타일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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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효정기자 기사승인17-06-16 17:19 조회25,437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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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을 위한 전유물로 여겨졌던 ‘뷰티’ 영역이 점점 경계를 허물고 있다. 그 대표적인 예가 바로 헤어샵이다. 자신의 외모를 가꾸는 데 시간과 비용을 들이는 것을 아끼지 않는 ‘그루밍족’의 등장으로 과거 여성만을 위한 공간으로 여겨졌던 헤어샵의 문턱이 점점 낮아지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아직까지도 대다수의 남성들은 헤어샵이라는 공간에 낯설음을 느끼는 것이 사실이다. 자신이 원하는 바를 적극적으로 표현하거나 당당히 헤어샵을 찾는 이들 역시 소수에 불과하다. 



이에 최근에는 이러한 이들을 위해 남성 전용 헤어샵이나 바버샵 등이 속속 생겨나고 있는데 강남역 남성 전문 미용실 ‘론헤어’ 역시 그러한 곳 중 하나다. 


특히 ‘론헤어’는 커트나 펌 등 단순한 서비스 제공을 넘어서 개개인을 위한 맞춤형 스타일과 트렌드를 디자인하고 제안하는 것이 특징이다. 


론헤어 지우 원장은 “사람의 이미지나 인상은 매일 착용하는 셔츠나 시계보다 헤어스타일에 좌우되는 경우가 더 많다”며, “때문에 헤어 스타일링 이전에는 충분한 대화를 통해 고객의 취향과 스타일을 파악하고 고객이 요구하는 TPO에 맞는 디자인을 그린 뒤, 시술을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이러한 소통의 가치는 ‘C.C(Communication & Co-operation)가 되자’라는 론헤어의 경영 이념에서도 엿볼 수 있다. 서비스 제공에 앞서 고객과의 일대일 커뮤니케이션과 소통을 최우선 순위로 강조하고 있는 것이다. 


지우 원장은 “론헤어가 지향하는 최고의 가치는 고객이 원하는 것을 찾아 고객이 만족할 때까지 제공하는 것”이라며, “이러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우수한 기술력과 풍부한 노하우를 갖추는 것도 중요하지만 고객과 눈을 맞춰 진심으로 소통하려는 노력이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어 “이를 위해 매장에서는 고객은 물론, 매장 내 직원들과의 소통 및 협력으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011년 강남 본점을 오픈한 강남역 남성 전문 미용실 ‘론헤어’는 지난해 9월 2호점을 오픈하며 매장 확대 및 운영에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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