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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대 후반부터 시작된 금융위기 이후 지원자 수가 감소했던 공인중개사 시험은 부동산 경기가 되살아나기 시작하면서 증가추세에 있다. 실제로 공인중개사 지원자는 2015년 15만 명에서 2016년 19만 명으로 27%이상 증가했다. 공인중개사의 업무영역이 부동산 중개, 분양대행, 경매입찰대행 등으로 확대됨에 따라 다양한 연령대에서 응시률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에는 평생직장 개념이 희박해지면서 직장에 다니며 시험을 준비하는 직장인을 포함해, 학업과 병행하며 시험을 준비하는 취준생, 부업을 준비하는 주부까지 다양한 층에서 공인중개사는 인기있는 직업이 되었다. 특히, 이들은 학원을 다니기 보다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는 인터넷 무료인강을 통해 시험을 준비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인터넷 카페나 유튜브 상에서 공유되고 있는 공인중개사 무료인강의 경우, 언제 촬영했는지 알 수 없는 오래된 강의가 대다수다. 오래된 강의에는 해마다 변화하는 출제유형과 요소들이 누락되 있어 오히려 공인중개사 시험합격에 걸림돌이 될 공산이 크다. 

공인중개사 인터넷강의 전문 교육원인 에듀라인은 학습자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17년 최신강의를 1년간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혀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무료로 제공되는 강의에는 기초이론강의, 기본교재강의, 문제풀이강의 등 전 과정이 포함되어 있으며, 공인중개사 인터넷 강의로 유명한 전담 교수진이 포진돼 있어 학습자들에게 특별한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에듀라인 관계자는 “수강료에 대한 부담으로 무료인강을 선호하는 학습자들도 공인된 교육원인 에듀라인에서 제공하는 믿을 수 있는 최신 강의를 통해 공인중개사 합격의 기쁨을 누리길 바란다”고 밝혔다. 에듀라인은 기출문제의 성향과 최근 출제경향을 정확히 파악한 적중률 높은 강의 콘텐츠를 제공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에듀라인은 온라인 교육업계 최초로 실시간 질의응답서비스인 ‘팁톡’을 비롯해 1:1학습관리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창립이래 16년간 온라인 교육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혁신을 지속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공인중개사 시험은 1차 부동산학개론, 민법 및 민사특별법, 2차 부동산공법, 공인중개사법령 및 실무, 부동산공시법, 부동산세법 등 총 6개 과목으로 치뤄지며, 각 과목별 40점 이상 득점하고 평균 60점 이상이면 합격된다.  2017년 28회 공인중개사 시험은 10월 28일에 실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