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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TV VOD의 유맥스 채널 ‘아이다’, 피가로의 결혼’, ‘파우스트’ 등 명품 오페라 대작 7편 네이티브 4K(UHD) 단독 서비스

6월 2일 금요일 밤 9시부터 UHD 전용채널 유맥스에서 7부작 방영 

2017년 6월 1일 – 케이블TV VOD(대표 황부군)가 국내 최초로 네이티브 4K로 촬영된 세계적인 명품 오페라 7편을 세계 최초 초고화질(UHD) 전용채널 유맥스(UXAX)에서 연속 방영한다.  

‘아이다’, ‘가면무도회’, ‘오텔로’, ‘메피스토텔레’, ‘로엔그린’, ‘피가로의 결혼’, ‘파우스트’ 등 오페라 대작으로 구성된 ‘명품 세계 오페라 특집’ 7부작 첫 편인 ‘아이다’는 6월 2일 금요일 밤 9시 네이티브(Native) 4K(UHD)로 첫방영된다. 오페라 특집 7부작은 2일 첫 방영을 시작으로 두 번째 방영일인 6월 16일부터 격주 금요일마다 방송될 예정이다. 네이티브 4K로 촬영된 명품 오페라 7부작이 UHD로 연속 방영되는 것은 국내에서 유맥스가 처음이다. 

네이티브 4K(UHD)란 HD촬영본의 4K 업스케일링이 아닌 실제 4K 초고화질(UHD) 해상도(3840×2160)로 촬영된 영상 화질을 말한다. 방송은 디지털 케이블TV CJ헬로비전 77번, 티브로드 300번, 딜라이브 123번, 현대HCN 1번, 울산중앙방송 201번과 IPTV인 SK브로드밴드의 73번 등 유맥스 채널에서 시청 가능하다. 

황부군 케이블TV VOD 대표는 “방송기술의 발전으로 공연장에 가지 않아도 고품격의 공연을 TV에서 고품질로 생생하게 볼 수 있는 시대가 됐다”며 “초고화질 기술 선도업체로서 공연, 드라마, 예능 등 장르를 막론하고 4K 콘텐츠 개발 및 확보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2일 첫방영되는 ‘아이다’는 이탈리아 스칼라극장의 공연작이다. 베르디의 대표작으로 누비아의 공주 아이다와 이집트 파라오의 딸인 암네리스 공주, 그리고 그 두 여인에게 동시에 사랑받는 장군 라다메스의 전설과도 같은 사랑 이야기를 소재로 했다. 

이 외에도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실제로 일어난 국왕 구스타프 3세의 암살을 소재로 한 ‘가면무도회’와 셰익스피어 4대 비극으로 꼽히는 ‘오셀로’를 원작으로 한 ‘오텔로’ 등 베르디의 대작들이 오페라 특집 7부작에 편성됐다. 특히 ‘오텔로’는 베르디 작품 중 가장 드라마틱한 오페라로 손꼽힌다. 

독일 뮌헨 국립 오페라 극장의 공연작인 ‘메피스토펠레’와 오스트리아 짤츠부르크 페스티벌 무대에 오른 ‘파우스트’, ‘피가로의 공연’도 4K 화질로 안방에서 감상할 수 있다.

'메피스토펠레'는 아리고 보이토가 괴테의 ‘파우스트’를 모티브로 대본과 작곡을 동시에 작업해 유럽 각지에서 성공을 거둔 작품이다. ‘파우스트’는 샤를 구노의 작품으로 인생에 대한 의미와 고뇌, 구원의 메시지를 담은 괴테의 원작과 달리 ‘파우스트’ 박사와 순수한 소녀 ‘마르그리트’의 사랑에 초점을 맞춰 극적인 요소를 더했다. 

모차르트의 걸작인 ‘피가로의 결혼’은 유쾌하고 희극적인 분위기 가운데, 주인공 피가로가 백작의 하녀 수잔나와의 결혼을 앞두고 일어나는 한바탕 소동을 그렸다. '로엔그린'은 바그너 낭만주의 오페라의 결정판으로 통한다. 성배의 기사 파르지팔의 아들이자, 미지의 세계에서 온 백조의 기사 로엔그린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한편 유맥스는 케이블TV VOD가 2014년 개국한 세계 최초 UHD 상용채널로 업계 최다의 Real 4K(UHD)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라이프 엔터테인먼트’ 채널로 개편해 예능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케이블TV VOD는 국내 케이블 SO들이 공동 투자해 만든 회사로, 국내 방송사를 비롯해 해외 메이저 스튜디오 등 전 세계 200여 곳 이상의 콘텐츠사로부터 VOD 콘텐츠를 수급해 디지털 케이블 업체들에게 독점 공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