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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축소 수술은 위험하다?…안전한 가슴 축소 수술 위한 주의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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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효정기자 기사승인17-05-23 14:35 조회10,735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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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가슴 수술’하면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수술은 가슴확대수술이다. 하지만 작은 가슴으로 고민하는 이들만큼이나 체구에 비해 지나치게 큰 가슴으로 고민하는 이들도 많다. 이들은 늘 큰 가슴이 드러날까 딱 붙는 옷도 입지 못하고, 무거운 가슴 때문에 목과 허리에 통증도 호소한다. 



이러한 고민은 가슴축소수술로 해결 가능하다. 하지만 가슴축소수술을 고민하는 이들이 가장 많이 하는 걱정은 수술의 위험성이다. 가슴수술은 위험하다는 인식이 널리 확산되어 있는 탓에 평생을 큰 가슴으로 고생하면서도 수술 생각은 엄두도 못 내는 형편이다.


하지만 실제로 가슴축소수술을 받은 환자들이 회복실에서 가장 많이 하는 말은 “이렇게 금방 편해지는 수술인 줄 알았다면 진작에 할 것을 괜히 참고 살았다”라고 한다. 따라서 정확하고 안전하게 수술을 진행하는 병원에서 수술을 받는다면 우려와는 달리 일반적인 수술들과 다를 바가 없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그렇다면 안전한 수술이 되기 위해서는 어떤 점들을 살펴봐야 할까? 


먼저 가슴축소수술은 많은 수술 경험을 필요로 하는 고난이도 수술이기 때문에 가슴축소수술을 중점으로 하는 숙련된 의사에게 상담과 수술을 받아야 한다. 또 유두와 유륜으로 가는 혈행과 감각이 잘 유지되도록 유방 조직을 정확하게 계획해서 절제해야 하고, 줄어든 가슴의 모양과 크기가 체형과 잘 어우러져야 하기 때문에 집도의의 미적 감각 역시 중요하다. 


또한 가슴축소수술은 수술 전 계획이 정확하게 세워져 있지 않으면 수술 중 계획 수정이 어려우므로, 정확한 수술 디자인과 사전 계획을 철저하게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집도의의 전문성과 노련함을 반드시 확인해봐야 하고, 이점이 수술의 성공 여부를 좌우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가슴축소수술에 숙련된 의사일지라도 특정 방법에만 숙련된 것은 아닌지, 나만을 위한 가슴수술을 계획할 수 있는지도 살펴봐야 한다. 쌍꺼풀 수술을 할 때도 눈의 조건에 따라 매몰법, 절개법, 부분 절개법 중 눈 상태에 맞춰 수술이 이루어지듯이 가슴축소수술도 가슴의 조건에 따라 수술 방법을 달리 해야 한다. 수술 방법에 환자를 맞추는 것이 아닌 환자의 상태와 목표에 맞게 수술법을 맞춰서 이상적인 결과가 이끌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또 수술 전에는 부작용, 합병증 등과 일어날 수 있는 일들에 대해서도 상세히 의사에게 직접 설명을 듣고 이를 문서로 남겨야 한다. 또 수술 후에도 꼼꼼한 관리가 이루어지는 병원인지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이와 함께 수술 부위의 드레싱, 상처 관리, 흉터 관리가 체계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자세한 안내를 받아야 하며, 사소한 문제가 생기더라도 의료진과 직접 연락을 취하고 필요한 조치를 받을 수 있는 체계가 갖추어져 있는지도 살펴봐야 한다.


가슴축소수술은 짧게는 3시간부터 길게는 5시간 정도까지 비교적 길게 걸리는 수술에 속한다. 따라서 전신 마취로 수술이 이루어지므로 마취과 전문의가 수술 시작부터 끝까지 전담해 마취를 진행하는지, 전신마취를 위한 검사 등도 철저하게 이루어지는지도 체크해봐야 한다. 그래야만 안전한 전신마취가 이루어질 수 있고, 수술 중 정상적으로 생체 사인이 유지되는지 지속적으로 확인이 필요하기 때문에 모니터 시스템도 제대로 갖춘 곳을 찾아야 한다.


이룸성형외과 최규진 원장은 “어떤 수술이든 수술의 위험성은 다 있지만, 이를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과 노하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또 다양한 조건에 맞춰 수술을 진행할 수 있는지도 중요하다”며, “고민 끝에 가슴축소수술을 선택한 환자가 끝까지 만족할 수 있도록 수술 후에도 의료진이 직접 드레싱과 레이저 흉터 관리까지 꼼꼼하게 챙기고 있다”고 전하며, “가슴축소수술은 환자의 고통과 바램을 이해하고, 환자에게 맞추려는 노력과 자세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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