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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평가원모의고사 실시에 따른 재수생들의 체크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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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효정기자 기사승인17-05-17 10:30 조회8,532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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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학년도 수학능력시험을 168일 앞두고 6월 1일에 치러지는 6월 평가원모의고사는 수능시험에 앞서 여러 가지 중대한 사항들을 체크할 수 있는 시험이다. 예년과는 다르게 이번 모의고사에서는 몇 가지 주목할 항목들이 있어 그 의미가 크다고 하겠다. 특히 재수생들에 있어서는 수시보다는 정시 쪽에 중점을 두는 학생들이 많기 때문에 전략을 짜는데 있어서 간과해서는 안 될 몇 가지 체크사항들을 알아보고자 한다. 



우선 가장 큰 주목거리로는 올해부터 실시되는 영어 등급제 평가이다. 상대평가와 절대평가의 가장 큰 이슈는 역시 난이도이다. 영어성적이 최상위권인 학생들에겐 난이도에 관계없이 손해를 보게 되어있다. 상위권이나 중상위권 학생들은 가장 큰 혜택을 볼 여지가 많다. 왜냐하면 전년도 6월이나 9월 평가원 모의고사 그리고 작년도 수능시험결과를 보더라도 3등급에 해당하는 백분위 86(원점수 90)이상인 학생이 2018학년도 수능시험에서는 모두 1등급이 되기 때문이다. 또한 1등급이 되지 않더라도 등급간 점수차이가 크지 않기 때문에 영어를 가지고 변별력을 기대하는 것은 옳지 않다. 그렇다고 변별력 확보를 위하여 고난이도의 문제를 출제할 일은 없을 테니까 말이다. 따라서 자신의 영어 실력에 맞춰 영어 공부량을 조절하는 것이 필요하다. 영어성적이 중하위권인 학생들에게도 영어는 이제 더 이상 불리한 과목이 아니다. 따라서 영어공부보다는 자신이 취약한 과목에 더 집중할 필요가 있다. 


다음으로 중요한 이슈는 수능 응시 인원수 이다. 6월이나 9월 평가원 모의고사에서 6만여명이던 재수생수가 해마다 수능시험에서는 13만명으로 7만 가까이 늘어난다. 늘어난 인원은 성적이 우수한 반수생이 대부분 이었으나 금년 수능에서는 반수생의 수가 많이 줄어드는 추세에 고3 재학생수도 2만여명이 줄어들고 최저등급을 적용하지 않는 학교가 늘어남에 따라 수시에 합격한 학생들이 수능시험을 포기할 가능성이 크다. 수시합격생들은 대부분 평균 이상의 우수한 학생들이 많다. 따라서 수능 응시인원이 줄어드는데 대부분이 성적이 우수한 학생이라고 유추해 볼 수 있겠다. 상위권이나 중상위권 학생들에겐 유리한 면이 있지만 중하위권 학생들에겐 크게 유리하진 않을 전망이다. 


다음은 국어와 수학시험의 난이도이다. 과연 영어가 변별력이 없는 상황에서 국어나 수학의 난이도를 쉽게 출제할 것인가 하는 점이다. 입시전문가들이 이번 6월 평가원 모의고사 난이도에 큰 관심을 갖는 이유는 수능시험을 대비하는 학생들의 학습 방향을 잡기 위해서다. 자칫 방향을 잘못 잡을 경우 변별력을 가를 과목이 줄어든 상황에서 한과목이라도 성적이 부진할 경우 치명적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요즘 재수생들은 자신의 전략에 맞게 독학으로 공부하는 학생들이 늘고 있다. 자신이 원하는 인강을 들으며 자신의 공부방법에 맞게 계획을 수립한 후 스스로 공부하는 독학재수방법을 택하는 것이다. 국내에서 최초로 독학재수학원을 운영하는 중앙LNC학원 분당본원 고광석 원장은 “고3 수험생이나 재수생은 6월 평가원 모의고사를 치른 후 과목별 난이도와 응시인원 그리고 자신의 현재 성적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새로운 계획을 수립하여 공부 하여야만 한다”고 말했다 또한 고원장은 “지금 부터는 시간과의 싸움이기 때문에 로스타임을 줄이는 학습계획 수립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일러준다. 중앙LNC학원은 인천 연수구와 부평구 그리고 분당과 평촌, 수지, 부천 등에 본원이 있으며 부산과 창원, 마산에도 본원을 운영 중이다. 6월 5일(월) 2학기 개강반 모집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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