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남해 여행코스로 가볼만한 곳 ‘양떼목장과 편백숲’, 가족 여행지로 관심 높아져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 아이콘
  • 아이콘
양효정기자 기사승인17-04-27 15:00 조회45,783댓글0

뉴스 본문

남해 바다의 한 가운데에 자리잡아 마치 남해 바다를 대표하는 지역으로 여겨지는 남해군은 남해도와 창선도를 비롯하여 약 68개의 크고 작은 섬으로 이루어진 곳이다. 특히 남해도는 제주, 거제, 진도, 강화에 이어 우리나라에서 5번째로 큰 섬으로 4면이 한려수도 해상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바다로 둘러싸여 있어 푸른 바다의 풍경과 해안 경치가 매우 수려한 관광지로 많은 사람들이 찾는 장소다. 때문에 이러한 사람들을 위한 다양한 맛집, 먹거리는 물론 남해안을 배경으로 한 펜션, 호텔, 풀빌라 등 관광 제반 시설이 잘 갖추어진 지역이기도 하다.



커다란 섬인 만큼 다양한 볼거리가 산재해있다. 실제 독일인들이 거주하고 있고 독일 현지의 분위기와 음식 문화를 경험해 볼 수 있는 남해 독일 마을, 대한 불교 조계종 쌍계사의 말사로 홍련암, 보문사와 함께 한국 3대 관세음보살 성지로 꼽히는 보리암, 탤런트 박원숙 씨를 비롯한 유수 원예인들이 뜻을 같이해 만든 아름다운 정원과 예쁜 마을로 구성되어 있으며 영상실, 공연장, 전시실, 체험실, 카페, 게스트 하우스 등 편의 시설이 잘 갖추어져 가족 여행지로 많은 사람이 추천하는 원예 예술촌 등 관광 명소는 물론 각지에 숨어있는 맛집도 많아 갈만한 곳을 찾는 재미도 쏠쏠하다.


또한 유채 개화기인 4월 한 달간 축제를 개최하며 유채꽃을 배경으로 캠핑과 바다 체험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남해 두모 마을, 45도 경사 비탈에 108개 층층 계단, 680여개의 논이 펼쳐진 천혜의 장관을 만끽할 수 있는 남해 가천 다랭이 마을 등 현지 마을 체험도 남해 여행을 즐기는 또 다른 방법이다. 특히 최근 대중에게 오픈되어 이슈가 되고 있는 ‘남해 양떼목장&편백숲’은 커플은 물론 어린이를 동반한 체험 여행지로 인기가 높다. 10만평의 넓은 대지와 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절경을 담고 있는 양떼목장은 대관령 양떼목장과는 차별화된 분위기를 선사한다. 


푸른색 초원과 고산 지대에서만 느낄 수 있는 맑은 하늘을 배경으로 그림같은 사진을 연출하기 안성맞춤인 양떼목장은 드넓은 초원에서 양떼와 함께 먹이체험 및 동물에 대한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 아이들도 안전하게 놀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어 있어 가족 여행지로 추천하기에 손색이 없다. 


또한 드넓게 펼쳐져있는 편백나무숲에서는 개울가에서 물놀이를 할 수 있고 나무 숲 그늘 밑에서 자연의 향취를 만끽하며 일상생활에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할 수도 있다. 농업 사회 법인 ‘㈜남해 힐링캠’에서 제공하는 ‘남해 양떼목장&편백숲’ 은 남해 양모리 학교를 지나 이정표를 따라가면 만날 수 있다. 성인 5천원, 소인 3천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자연과 동물을 체험함과 동시에 소중한 추억까지 쌓을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될 전망이다.

추천 0 비추천 0

댓글(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