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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 환자들의 경우 다이어트를 자신의 의지만으로 운동과 식이요법을 실천하기 어렵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기도 한다.  

지난 11월 클리닉B 의원 위풍선, 엔드볼 홍보대사로 선정된 최미정(26)씨는 고도비만으로 자신감과 외모 콤플렉스로 인해 은둔형외톨이로 집에서 가족들과 대화 조차 힘들던 케이스다. 하지만 클리닉비B 의원을 만나 극복하여 제2의 삶을 준비하고 있다.

최미정 씨는 클리닉B 의원 위풍선 엔드볼 홍보대사로 지원 이유에 대해 “학창시절 왕따로 인하여 대인기피증과 우울증을 앓게 됐고, 집에만 머물며 폭식을 거듭하다가 가족들과 사이도 틀어지면서 고도비만 환자가 됐다.”며 그녀는 “자신감을 잃고 위축된 모습으로 20대의 나이에 사회생활 경험은 물론, 외부 외출을 하지 않고 가족과도 벽을 쌓고 지내고 있었다. 인정하기 싫어서 외면했던 것들을 이제 받아들이려 한다.”고 밝혔다.

이러한 최미정 씨를 위해 클리닉B 의원에서는 6개월간의 엔드볼 위풍선 맞춤형 솔루션으로 그녀의 변화를 이끌어냈다. 

위풍선 시술은 식습관 개선이 어렵거나 식욕 억제가 힘들고 스트레스성 폭식이 있는 비만 환자들은 의학적 시술 병행을 하며, 위 안에 의료용 풍선을 넣는 것으로 시술이 간단하다. 수면내시경을 통해 10~15분 만에 위에 위풍선을 삽입하여, 삽입된 위풍선이 포만감을 주기에 천천히 정해진 양의 소식(小食)만 하게끔 유도한다.

엔드볼 위풍선의 장점으로 위를 직접 잘라내는 위절제술이나 위밴드 수술에 비해 위천공, 속 쓰림, 복통 등의 부작용이 훨씬 적다. 특히 엔드볼은 외과 수술이 아니기에 흉터가 남지 않는다. 별도의 입원이 필요 없으며, 수면 내시경을 통하면 평균 10~15분 정도에 끝난다. 

엔드볼 위풍선은 10kg 이상 체중 감량이 필요한 이에게 효과적이며, 시술 6개월 후에는 삽입 때와 마찬가지로 수면내시경으로 위풍선을 제거할 수 있다. 

최 씨는 6개월 기간이 지난 후 30kg 가까운 체중감량을 이뤄냈으며, 식이조절과 운동으로 식습관, 요요현상 방지, 바디라인도 개선했다.

클리닉B 의원 이홍찬 원장은 “위풍선, 엔드볼, 더블라인 위밴드, 등은 고도 비만 환자들을 위한 시술로 전체적 체중감량이 기대 가능한 방법이며, 위풍선 핑크 엔드볼 시술은 안전함을 인정받았다”며 “실리콘보다 부드러운 폴리우레탄으로 만들어져 위 속에서 터지거나 새는 현상이 일어나지 않도록 돕는다”고 말했다.

주의 할 점으로 엔드볼 위풍선 시술을 진행할 병원의 기술력 및 의료진의 수술 사례와 이력을 꼼꼼히 살피는 자세도 중요하다. 이 밖에도 엔드볼 위풍선 시술이 얼마나 체계적으로 진행이 되는지 알아보고 적절한 운동과 식이요법을 병행하는 개인적인 노력도 반드시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