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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픽 쓰러지는 미주신경성실신, 이제 한의학으로 치료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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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효정기자 기사승인17-04-24 10:53 조회19,791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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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현대인 뿐만 아니라 학생들까지 과도한 업무와 스트레스로 인해 이유 없이 갑자기 쓰러지는 사례가 증가함 따라 “미주신경성실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잠실에 거주하는 이모씨(30세)는 며칠 전 만원 지하철에 서서 출근하는 도중 갑자기 쓰러지는 사례가 있었으며, 서울에 거주하는 김모양(16세)는 학교에서 조회를 하던 중 갑자기 어지럼증을 느끼며 의식을 잃었다. 이모씨, 김모양 모두 병원에서 정밀 검사를 받아 본 결과 미주신경성실신이라는 판정을 받았다.    



미주신경성실신은 일상생활에서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실신으로 강한 정신적, 신체적 긴장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미주신경이 활성화되면서 소화기관을 자극하고 심박출량을 줄여 뇌혈류가 줄어면서 유발되는 실신이다. 


그 증상으로는 어지러움, 메스꺼움, 구토 감, 심장 두근거림, 침 고임, 식은땀, 시야가 흐려짐 등이 있으며 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눕거나 앉는 등 조치를 취해야 실신까지 이어지지 않는다.


또한 미주신경성실신은 만성두통, 만성소화불량, 역류성 식도염, 수면불량, 불안장애, 심계항진, 심실조기수축 등의 증상이 동반될 수 있어, 초기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한의학적으로는 미주신경성실신을 소화기 자극 형, 열 자극 형, 기립성 저혈압, 근육형, 생리통에 동반되는 4가지 유형으로 나누어 그에 맞춰 치료를 하게 된다. 


잠실역 이솝앤한의원 염유림 원장은 “미주신경성실신이 한방으로 치료가 가능하여, 치료를 위해 내원 하는 환자들이 작년 대비 20%정도 증가하였다고 전했으며, 한의학적으로 치료율이 높아 완치 후에는 재발확률이 적다”고 말하였다.


또한 이솝앤한의원에서는 “심장박동 패턴, 스트레스 패턴검사, 체질테스트 결과로 환자에 맞는 맞춤 한방치료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미주신경성실신 전조 증상이 자주 나타난다면 늦기 전에 전문의에게 상담을 받아 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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