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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만들어내는 보이차의 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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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효정기자 기사승인17-04-13 09:44 조회8,001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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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인 많은 차들이 봄에 만들어져 그 해 안에 소비되는 것과 달리, 보이차는 오랜 시간 보관이 가능하다. 와인에 빈티지vintage란 개념이 존재하는 것처럼 보이차에도 ‘시간의 가치’가 있어, 짧게는 길게는 수 십 년 동안 보관과 음용이 가능하다. 


 * 사진설명 : 타이티(대익보이차) / 2007년 대익 7542(좌), 2016년 대익 7542(우)​

갓 만들어진 보이차는 보통 ‘신차新茶’라고 부르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차는 점차적으로 품질의 변화 과정을 겪는다. 보이차의 이러한 변화를 ‘진화陳化’라고 하며, 이처럼 몇 년 간의 진화의 시간을 겪은 차들을 ‘진년보이陳年普洱’라고 부른다. 그리고 더 오랜 시간 진화된 차는 ‘노차老茶’라고 한다. 보이차가 진화됨에 따라, 향기는 신차의 맑고 풋풋한 향기에서 점차 달콤한 꽃 향기나 과일 향기로 바뀌고, 색깔은 점점 붉고 진해진다. 이처럼 차의 품질이 변화가 일어남에 따라 가치의 상승도 일어나는 것이다. 


진년보이차를 구입할 때, 보이차에 대해 잘 모르겠다면 보이차 최대 브랜드 대익(TAETEA)의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대익보이차의 브랜드명은 타이티로, 강남과 종로의 직영점을 비롯하여 전국 17개 대리점을 운영 중이다. 또한 공식 홈페이지 쇼핑몰과 앱도 운영 중이어서, 쉽고 빠르게 믿을 만한 보이차 구매가 가능하다. 


진년보이차 구입 시 포장지에 쓰여있는 숫자로 생산연도를 확인할 수 있다. 


보이차에는 ‘비차批次’세자리 혹은 네 자리 숫자가 쓰여있는데, 세 자리의 숫자일 경우는 첫 번째 자리 숫자, 네 자리의 숫자는 앞 두 개 숫자가 바로 해당 차의 생산 연도를 나타내는 것이다. 예를 들어, 701이라면 2007년, 1701이라면 2017년을 나타내는 것이다. 그리고 뒤의 두 자리 숫자는 그 해 동일 상품의 생산 차수를 나타내는데, 701이면 2007년 해당 상품 중에 첫 번째로 생산된 것을, 702라면 같은 연도 두 번째로 생산된 것을 의미하니 확인해보고 구입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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