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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 땀냄새일까? 고약한 겨드랑이 암내 ‘액취증’, 재발 없이 치료하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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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효정기자 기사승인17-04-10 10:49 조회10,056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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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공채시즌이 본격화되면서 취업준비생들의 고민은 깊어져만 가고 있다.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1차 서류전형에 합격한 이들 역시도, 면접이라는 거대한 관문이 기다리고 있는 만큼 마냥 기뻐할 수만은 없는 상황이다.



이러다 보니 최근, 학점과 어학점수, 봉사활동 등에 이어 호감 가는 첫인상을 연출하고자 ‘외모 관리’에 신경을 쓰는 취준생들이 늘고 있다. 첫인상은 짧은 시간 내 그 사람을 평가하는 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실제 한 취업 사이트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인사담당자가 면접에서 첫인상을 고려하는 비율은 86%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부분 호감 가는 첫인상이라고 하면, 단정한 옷차림과 또렷한 눈매, 입꼬리가 올라가 있는 밝은 표정 등을 떠올린다. 그러나 사실 시각적인 것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바로 ‘후각적인 요소’다. 몸에서 고약한 냄새가 날 경우 주변 사람에게 의도치 않은 불쾌감을 조성하며, 땀냄새로 오인해 자칫 깔끔하지 못한 이미지를 남길 수 있어서다.


이에 겨드랑이 냄새로 고민하는 ‘액취증 환자’들 중에는 취업을 앞두고 액취증 치료를 고민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아포크린땀샘에서 과다 혹은 이상 분비되는 땀으로 인해 발생하는 액취증은 겨드랑이 부위에서 일명 ‘암내’라 불리는 역한 냄새를 일으켜 취업뿐만 아니라, 대인관계 조성 및 원만한 사회생활을 하는데 걸림돌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액취증 치료 방법으로는 아포크린선 땀샘을 제거하는 ‘삼중제거술’이 있다. 삼중제거술은 RF레이저와 아큐스컬프로 땀샘을 파괴하고 ULTRA-Z 내부초음파로 남아있는 땀샘을 한 번 더 파괴해 파워FSA흡입술로 흡입하는 총 3단계의 과정을 거친다. 피부 진피층과 피하지방층 상부에 분포하는 땀샘을 레이저와 내부초음파, 쉐이버와 미세캐뉼라를 사용해 효과적으로 제거한다.


내시경을 통해 보다 정교한 액취증 수술이 가능하고, 땀샘의 조직을 3단계로 제거해 재발률이 적다. 시술 후 일상생활에 큰 제한이 없다는 것도 장점이다. 3~5mm 정도의 크기로 절개해 흉터가 거의 남지 않으며, 시술 당일 가벼운 일상생활이 가능할 정도로 회복이 빠른 편이다. 수술 시간도 1시간 이내로 짧아 부담이 없다. 무엇보다 치료 효과가 영구적으로 유지되어 수술 후 만족도가 높다.


JNK액취증클리닉 정병태 원장은 “액취증은 증상이 심한 경우 사회생활과 대인관계에 어려움이 따를 수 있어 올바른 치료가 중요하다”며 “냄새 억제 제품을 사용하거나 보톡스 주사치료를 받는 경우도 있지만 이는 냄새를 일시적으로 줄일 뿐, 근본적인 해결책은 되지 못한다. 이에 반해 ‘삼중제거술’은 냄새의 원인이 되는 아포크린선 땀샘을 제거해 재발 없는 일상생활이 가능한 액취증 수술법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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