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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학재수학원과 재수종합반의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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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효정기자 기사승인17-04-05 11:08 조회13,720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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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대선을 앞두고 각 대권 후보자들 간에 교육정책에 대한 공약이 뜨겁다. 하나같이 시대가 요구하는 인재육성을 위한 정책임은 분명한데 그 제도는 천차만별이다. 현재의 교육제도는 대학입시를 위한 제도로 12년간을 대학진학을 위하여 공부하는 형태이다. 



대학진학에 실패하거나 합격한 대학이 맘에 들지 않으면 재수를 택하게 된다. 10년 전만해도 재수생의 숫자가 23만명에 이르렀다. 해마다 재수생수가 줄어들어 현재는 12만명으로 줄어들었다. 앞으로는 급격히 더 줄어들 전망이다. 당시만 해도 재수를 할 경우 재수전문학원에 다니던가 독서실 등에서 공부하는 형태가 주를 이루었다. 요즘은 쉬운 수능으로 반수를 하는 학생들이 많이 늘었으며 재수를 할 경우 공부하는 개인적 취향의 변화로 인하여 재수전문학원이 2가지 형태로 변화되었다. 인강의 보편화로 인강을 들으며 스스로 공부하는 일명 독학재수를 하는 형태와 학교 식으로 지도하는 재수종합반 형태이다. 


2000년 메가스터디가 인강을 보편화 하면서 인강을 들으며 재수하는 학생들이 늘어났으며 2010년에는 국내 최초로 중앙LNC학원이 인강으로 재수하는 재수생들을 관리해주는 독학재수학원을 설립하였다.


2009년 이전에는 전국에 200여개의 재수종합반이 운영되고 있었으나 현재는 독학재수학원이 200여개에 달할 정도로 재수 트렌드가 바뀌고 있다. 2010년 중앙LNC학원이란 독학재수학원이 처음 생겼을 때 기존의 재수종합반의 단점을 보완하고 관리프로그램을 특허출원하여 입시학원에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하지만 요즘 유사형태의 독학재수학원들이 난립하면서 독서실 형태로 변해가고 있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독학재수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중앙LNC학원을 설립한 조인찬 대표는 “아무런 관리프로그램이나 교육프로그램도 없이 책상을 빌려주고 질문만 받아주는 독서실형태의 유사 독학재수학원들이 생겨나면서 정통 독학재수학원의 이미지가 많이 훼손되어 재수생들이 다시 재수종합반으로 발길을 돌리는 현상이 일어나 안타깝다”고 이야기한다. 또한 조대표는 “독학재수학원이 재수종합반과 다른 점은 학원에서 실강을 듣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원하는 인강을 들으며 공부하는 것일 뿐 모든 관리나 교육프로그램은 똑같은 것이 정통 독학재수학원이다” 라고 강조한다.  중앙LNC학원 연수본원 박정원 원장은 “독학재수를 택할 시 주의할 점은 독학능력이 안 되는 학생이 독학재수를 하면 성적향상 주기가 더뎌 실패할 확률이 높다”고 말한다. 


대학에 재학 중이며 반수를 생각하는 학생들이 6월 평가원모의고사를 마치고 대학입시를 시작하는 학생들이 많으나 신중히 생각할 필요가 있다.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은 독학으로 재수를 해도 무방하나 성적이 낮은 학생들은 재수종합반에서 준비하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다. 중앙LNC학원은 인천 연수구에 본사가 있으며 부평에 직영점이 있고 부천, 분당, 수지, 평촌과 부산, 창원, 마산에 본원이 운영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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