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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진가슴, 원인과 정도에 따른 가슴수술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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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효정기자 기사승인17-04-05 09:57 조회16,057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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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여성들이 출산이나 무리한 다이어트, 생활습관, 노화 등의 이유로 가슴이 처지는 증상을 겪게 된다. 노화가 진행될수록 유방조직에 영향을 미치는 내분비계통 기능이 저하되어 피부가 늘어지고, 이 때문에 가슴조직이 점점 아래로 처지면서 가슴이 처지는 것이다.



이 때에는 어떠한 원인으로 가슴이 처지게 되었는지 파악하고, 가슴의 크기와 형태를 고려해 개개인에게 필요한 처진 가슴수술이 이루어져야 한다.


처진가슴은 처진 정도에 따라 적절한 수술방법이 필요하며 수술방법도 개개인마다 다르게 적용될 수 있다. 유방하수의 등급을 셀프진단해 보고 전문의의 진단을 받은 뒤, 수술에 대한 상담을 함께 받아보는 것이 적절하다.


처짐 정도에 따라 A급에서부터 C급 유방하수 등급까지 나눠질 수 있는데, A급의 경우는 유두가 가슴의 밑주름에 위치하거나 이보다 1cm 더 아래로 내려간 경우, B급은 유두가 가슴의 밑주름보다 1~2cm 내려가있지만 가장 아래조직보단 위에 있는 경우, C급은 유두가 가슴의 밑주름보다 3cm이상 내려가고 유두가 아래로 향한 경우를 말한다.


가슴이 선천적으로 작으면서 처진 경우, 혹은 후천적으로 출산 이후 모유수유로 인해 가슴이 처지고 크기가 줄어든 경우에는 가슴확대수술을 통해 탄력 있는 피부와 가슴 볼륨감을 찾아줄 수 있다. 반대로 가슴이 큰 경우 후천적인 요인으로 처지게 되었다면 처진 가슴의 피부를 절제하는 처진가슴성형이 필요하다.


피부를 절제해야 하는 처진가슴수술의 경우, 처진 피부를 절제해야 하는 양에 따라 적합한 수술절개가 이루어지는데 대표적인 방법으로는 수직절개, 유륜절개, ‘오’자형절개가 있다. 수직절개는 유륜을 절개하고 유륜 아래 4~5cm가량을 수직으로 다시 절개하는 방법이며, 흉터가 크게 남을 수 있는 오자형절개와 가슴축소수술에 한계가 있는 유륜절개법의 단점을 보완한 방법으로 거의 모든 형태의 가슴에 시행이 가능한 방법이다.


유륜절개법은 유륜만 절개하는 방법이며 유륜의 둘레가 4cm이상인 경우에만 적절하며 ‘오’자형 절개법은 가슴이 심하게 크고 처져 축소해야 하는 경우에 적합한 수술이다. 많은 양의 피부와 유선조직을 줄여주면서 아래로 내려간 유두의 위치까지 교정할 수 있다. 따라서 어떤 절개이던지, 개개인의 가슴이 처진 정도에 따른 적절한 절개를 통해 수술이 진행될 수 있다.


SM에스엠성형외과 이무영 대표원장은 “처진가슴수술은 피부를 절제해야 하는 경우, 고난이도의 수술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과정을 거쳐 수술을 결정하는 것이 현명하다. 가슴형태뿐 아니라 개개인의 키, 몸무게, 흉곽, 가슴둘레, 피부의 두께, 처짐 정도까지 충분히 고려해 가장 적절한 가슴사이즈와 자연스러운 형태를 가질 수 있도록 시행해야 한다”고 전했다.


또 “가슴이 처졌다고 해서 무조건 가슴축소수술이 필요한 것은 아니다. 처짐 정도가 심하지 않고 더 풍성한 볼륨감을 원하는 경우에는 축소술이 아닌 확대수술로도 큰 변화를 볼 수 있다. 모든 가슴수술 시에는 가슴수술에 대해 많은 경험과 노하우를 갖고 있는 전문의와 함께해야 하며, 개개인의 회복속도를 고려한 개인맞춤 사후관리프로그램으로 빠른 회복관리를 도모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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