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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학교 문인헌, 인문학 의미 되새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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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환기자 기사승인17-03-14 17:33 조회13,064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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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 열풍 시대다. 기업, 방송, 백화점, 시민회관 등 각종 문화센터, 나아가 조그만 카페에서도 인문학 강좌가 열리고 있다. 갈수록 힘들어지는 고단한 삶을 인문학으로 치유받고 싶어 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인문학 공부를 통해 자기 정체성을 확립하고 나아가 복잡한 세상 속에서 흔들림 없이 살 수 있는 가치관을 부여하고자 한다는 것.  

 


경기연구원이 지난해 12월 도민 1,009명을 대상으로 인문학 인식에 대한 모바일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77.2%가 ‘인문학 강좌가 필요하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문화적 교양을 높이고(27.5%)’, ‘인생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24.3%)’ 인문학 강좌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그러나 제대로 된 인문학 강의를 접하기는 그리 쉽지 않다. 인문학 열풍과 동시에 우후죽순으로 쏟아진 강연이 많은 상황에서 단발성으로 끝나지 않고 오래도록 되새겨볼 수 있는 진짜 인문학을 접하기는 그리 쉽지 않기 때문. 

 

이에 인문학학원 고전학교 문인헌은 동서양 고전을 통해 삶의 가치를 되새겨 보고, 이를 통한 ‘자아치유’, ‘시민사회 성숙’에 이를 수 있도록 리얼 인문학 강의를 선보인다. 인문학 강연을 통해 공자의 인간존중 정신을 오늘날 우리 사회에 되살려 존재론적 의미를 보다 충실하게 향유하는 계기를 제공하고자 한다는 게 학원 측 설명이다. 

 

동서양 고전을 중점으로 진행되는 인문학 강의 프로그램으로, 각 고전에 대한 전문가를 초청해 살펴보고 그 속에 드러난 시대상과 인간상 등을 꼼꼼히 살펴본다. 공자, 장자, 노자부터 플라톤과 니체, 셰익스피어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인문학 특강이 시간대별로 준비돼 있어 학생은 물론 직장인도 부담 없이 수강할 수 있다. 

 

문인헌 관계자는 “최근 심리학 강의, 인문학 강의 등이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상황에서 어떤 내용으로 사람들에게 다가가야 보다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까 고민한 끝에 고전을 통한 인문학 강연을 선보이게 되었다”며, “시민들이 고전과 조금 더 친해질 수 있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전을 통한 성찰과 치유, 고전학교 문인헌에서 진행 중인 강좌로는 ▲동양고전 ‘공자의 논어, 사람의 길을 묻다’, ‘공자의 논어, 삶의 즐거움을 말하다’, ‘장자, 인간 고뇌의 근원과 해방을 논하다’, ‘노자의 도덕경, 도와 자연을 말하다’, ‘맹자, 세상의 주인이 되다’ 등 ▲서양고전 ‘호메로스의 일리아스, 신들과 인간들의 운명을 노래하다’, ‘셰익스피어의 햄릿&리어 왕, 인간사의 부조리를 노래하다’, ‘바디우의 윤리학, 충실성의 지속을 말하다’, ‘플라톤의 향연, 사랑, 영혼의 치유를 이야기하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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