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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해진 날씨와 함께 문신제거 관심 증가… 주의사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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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효정기자 기사승인17-03-13 10:52 조회13,115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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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점점 따뜻해지는 봄이 다가오면서 두꺼운 옷차림도 점점 얇아지고 있다. 이에 각자 봄을 준비하는 방법도 가지각색이다. 다양한 곳으로 봄나들이를 준비하기도 하고, 다가오는 여름 노출에 대비해 다이어트나 운동을 하는 사람도 많다.

 

하지만 날씨가 따뜻해질수록 봄이 오는 것이 달갑지 않은 이들도 있다. 개성 표출, 미용 목적으로 문신을 했지만 마음에 들지 않아 신체가 드러나는 것이 꺼려지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기 전 서둘러 문신 제거 시술을 받는 이들도 늘었다.

 



피부 깊숙이 색소를 반영구적으로 새겨 넣은 문신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아무리 작은 크기의 문신이라도 3주 간격으로 5회가량의 제거 과정을 거쳐야 해 총 15주의 시간이 필요하다. 따라서 마음의 여유를 갖고 시술을 진행해야 하며 소모되는 시간도 많은 만큼 시술 전후 주의사항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일반적으로 문신 제거는 마취 연고를 바른 뒤 시술이 진행된다. 그래도 통증이 완전히 차단되지는 않기 때문에 상당수의 환자가 치료를 중도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완벽한 제거를 원한다면 이러한 통증을 감안하고 꾸준히 치료를 이어 나가야 한다.

 

문신 제거 시술을 받은 당일에는 진정 연고를 도포하고 하루 정도 물이 닿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민감한 피부를 가졌다면 가려움이 동반될 수 있으므로 당일 이후에는 보습 관리가 중요하다. 그리고 자외선에 대한 노출은 큰 상관이 없지만 찜질방, 사우나 같은 시설의 이용은 당분간 자제하는 것이 좋다.

 

수원 문신제거 치료 의원 L3클리닉 엄경모 원장은 “문신 제거 시술은 긴 치료 시간이 소요되는 만큼 한 번에 제거를 끝낼 수 있도록 철저히 주의사항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며 “옷차림이 더 얇아지기 전 숙련된 의료진과의 정확한 상담 후에 시술을 받아 자신감을 되찾을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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