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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만한 아이,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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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효정기자 기사승인17-03-08 11:42 조회8,366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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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학기가 시작되는 3월, 아이를 초등학교에 보내는 엄마는 조마조마하다. 혹시나 내 아이가 학교에 제대로 적응하지 못하는 건 아닌지 걱정이 되기 때문이다.  


학기 초반에 아이가 등교를 거부하고 또래와 어울리는 데 어려움을 겪는 것은 생각보다 흔히 있는 일이다. 이 시기 많은 아이가 새롭고 낯선 환경에 노출된 것에 스트레스를 받고 심하면 수개월간 거부반응을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만약 아이가 시간이 지나도 학교에 적응하지 못하고 산만한 증세가 지속된다면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의 문제일 수 있으니 확인해 보아야 한다. ADHD는 일반적으로 7세 이전에 발병한다. 평소 주의력 부족, 산만함, 충동성 등의 증상을 나타내고, 문제를 지적해도 잘 고쳐지지 않는다. 

 

또한 한 곳에 가만히 앉아 있는 것을 힘들어하고 학습을 하거나 시험을 볼 때 문제를 끝까지 읽지 않아 틀리는 실수를 자주 한다. 이 같은 증상은 아이의 뇌 발달 정도와 상관없이 성적을 떨어트리는 주요 원인이 되기 쉽다. 

 

성인이 된 이후에도 맡은 임무를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고 이직을 자주 하는 등 사회생활에서 문제가 될 수 있어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수 전문가가 ADHD의 원인 파악에 나섰으나, 유전적 요인 또는 환경적 요인으로 발병 원인을 연관시키고 있을 뿐, 현재까지 정확하게 알려진 바는 없다. 

 

두뇌질환 연구에 있어 한의학계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해 온 설재현 브레인리더한의원 원장은 ADHD의 근본 원인을 뇌의 ‘경락 소통’이 원활하지 못한 것으로 보고 있다. 설 원장은 지난 10여 년간 ADHD, 자폐증, 틱장애, 학습장애 등을 앓고 있는 아이들의 증상을 효과적으로 개선시켜 왔다. 

 

그는 “ADHD는 두뇌 전두엽의 경락 소통을 원활히 해 본래의 힘을 회복시키는 것이 치료 핵심”이라며 “우리 몸에 근육이 없으면 무거운 것을 들거나 섬세한 동작을 하기가 어려운 것처럼, 뇌도 힘이 부족하면 집중력 있게 사고하고 감정을 조절하기가 어렵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브레인리더한의원에서는 ADHD로 인해 고민하는 학부모와 아이들을 위해 자체적인 치료 프로그램을 운용하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두뇌 경락을 소통시키는 한약을 통해 아이의 집중력을 향상시킬 수 있으며, 투여 후 3~7일 안에 빠르게 반응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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