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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새로운 사랑방식, 이색 데이트코스 바나나몰 성인용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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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효정기자 기사승인17-02-28 15:41 조회93,532댓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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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들은 서로의 가장 비밀스러운 부분을 공유하는 사이이다. 그러나 성적인 부분에 대한 대화는 조심스러울 수 밖에 없다. 혹시 상대방에게 상처를 주지는 않을지 원하지 않는 부분을 강요하는 것은 아닌지. 그러나 섹스토이숍 데이트는 둘의 관계를 더욱 긴밀히 만들어줄뿐만 아니라 성적인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나눌 수 있는 공간이다. 딜도 러브젤 콘돔등을 서로 대화하며 직접 고르는 과정에서 연인들은 서로의 관계가 더욱 돈독해짐을 느낀다고 했다.  


바나나몰(http://www.bananamall.co.kr) 오프라인 매장에도 젊은 연인들뿐 아니라 장년의 부부들도 많이 찾아온다. 처음에는 부끄럽게 물건을 보고 지나치지만 머무는 시간이 오래될수록 서로 많은 대화를 나누고 직원에게 적극적으로 질문하기도 한다. 그러면서 둘의 문제나 아쉬웠던 점등을 자연스럽게 서로에게 털어놓을 수 있는 계기가 된다.  

 

바나나몰에 재방문하는 연인들의 비율은 상당히 높았다. 처음에는 어색하고 부끄러웠지만 재차 방문할수록 서로에 대해 몰랐던 부분까지 알아갈 수 있다, 또한 매일 똑같은 데이트 장소에서 벗어난 이색적인 공간에서의 데이트는 자칫 지루해질 수 있는 관계를 변화시킬수 있는 활력소로 작용한다고 했다.

 

바나나몰(http://www.bananamall.co.kr)을 많은 연인들이 데이트 장소로 선택한 까닭은 접근성도 한몫했다. 어두침침하고 도색적인 분위기의 매장이 아닌 밝고 유쾌한 장난감 가게처럼 보였다. 커플들은 동네 문방구나 팬시점에 방문하듯 청담점/의정부점에 위치하고 있어 자연스럽게 바나나몰에 방문했다. 사방이 트인 환한매장에는 장난끼 넘치는 문구들이 가득했다. 매장을 둘러보는 동안 위트넘치는 문구들을 보며 웃기도하고 즐겁게 데이트를 즐겼다. 성인용품샵에서의 이색데이트는 이제 새로운 문화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이제 겨울이 지나고 연인들의 계절이라고 불리우는 봄이 찾아온다. 매일 같은 데이트를 반복한 커플이라면 혹은 서로에 대해 더욱 긴밀한 대화를 나누고 싶은 커플이라면 섹스토이샵에서의 이색데이트는 어떨까? 자칫 무겁고 불편해서 섹스에 대해 솔직한 대화를 한번도 나누지 못했던 커플에게 더욱 추천하는 데이트 장소이다. 기존에 가지고 있었던 섹스에 대한 편견을 날려버리고 더욱 자유롭고 만족스러운 관계를 가지게 될 것이다.온라인몰에서도 쉽게 만나볼 수 있다(http://www.bananama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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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종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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