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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 치아교정 끝났다고 안심은 금물…교정 후 유지 관리가 더욱 중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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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환기자 기사승인17-02-23 10:25 조회10,871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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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 1~2년 동안 교정장치를 착용하며 치아교정 치료를 받는 이들이 가장 고대하는 순간은 바로 교정장치를 떼는 순간일 것이다. 때문에 교정치료 후반부로 접어들수록 관리에 소홀해지다가 장치를 뗀 후엔 더욱 신경을 쓰지 않는 경우가 많다. 

 

부천 더탑치과교정과 전문의 김철문 원장은 ‘치아교정 치료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교정장치를 뗀 후의 유지관리’라고 하며, 교정 후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교정장치를 착용하고 있을 때는 브라켓과 철사가 치열을 바로 잡아 주지만 치아교정이 끝난 뒤 제대로 관리를 하지 않는다면 치아가 제자리로 돌아가려는 습성 때문에 치열이 다시 틀어질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교정 후 치아가 다시 틀어지면 재교정 외에는 방법이 없어서 더욱 조심해야 한다.

 

따라서 요즘에는 교정치과에서 치료를 마친 후 유지장치 선택에 있어서도 개인의 특성에 맞춰 장치의 장단점을 따진 뒤 교정 효과를 극대화 시킬 수 있는 유지장치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해졌다. 

 

유지 장치는 크게 고정식, 가철식으로 나눌 수 있는데 치아에 고정시켜 장치를 잃어버릴 염려를 덜 수 있는 고정식과 탈착이 가능한 가철식을 선택할 수 있다. 다만 고정식은 치석, 치태를 잘 관리해야 하고 가철식은 탈부착을 자주하면 교정 유지 효과가 고정식에 비해 떨어지고 분실의 위험이 있다는 것을 숙지해야 한다.

 

따라서 교정 후 유지 장치 부착 후에도 장치의 상태와 치열을 점검해야 하므로 6개월에 한번씩은 병원을 내원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

 

부천 더탑교정치과 김철문 치의학 박사는 “교정 후 관리를 소홀히 해 재교정을 하게 되면 고생을 더하게 되는 만큼 올바른 유지 장치 착용법을 숙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치아교정은 치료 기간도 길고 교정 후에도 꾸준히 유지 관리를 해야 하므로 교정 전문의가 상주하는 치과교정과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치과교정과는 피부과, 내과처럼 치과의 다양한 진료 중 치아교정 한 분야를 전문적으로 진료함으로 한층 전문화된 교정 프로그램을 갖춰 효과적인 교정치료가 가능한 교정치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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