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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스럽고 건강하게 노화 늦추고 싶다면 항노화 시술 도움 받을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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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효정기자 기사승인17-02-02 17:02 조회8,347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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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노화를 겪게 된다. 젊은 시절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유지하고 싶은 것이 사람의 마음인 만큼, 저마다 노력을 통해 세월의 흐름을 늦추기 위해 노력한다. 조직을 당긴 뒤 고정하고 보형물이나 지방을 넣는 등 각종 성형외과적인 도움을 받는 경우도 적지 않다.  


그러나 이런 방법에는 한계가 따른다. ‘몇 년 전의 나’로 돌아가게 만들 수는 있겠지만, 일정한 시간이 지나면 다시 원래의 상태로 돌아간다. 수술적 치료로 인해 예기치 못한 자국이나 흉터를 남길 수도 있다. 따라서, 노화 속도를 늦추고 남들보다 자연스럽고 건강하게 나이 들어가는 데 초점을 맞춘 항노화 시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항노화 시술은 보통 레이저를 사용한다. 피부 노화는 크게 ‘쳐짐’과 ‘얇아짐’으로 구분된다. 보통 처짐이 고민이라면 울트라스킨 같은 HIFU 장비를 사용한다. 지방층 안에는 지방조직을 지지하는 SMAS라는 층이 있다. 이 층을 타깃으로 HIFU 레이저를 조사하면 SMAS 층의 수축을 유도하고, 이 층이 수축되면 주변에 붙어 있는 지방 역시 따라 움직인다. 해당 원리로 처짐이 시작됐다고 느끼는 순간부터 주기적으로 HIFU를 받아주면 속도를 늦추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피부가 얇아졌다는 말은 주로 진피가 얇아졌다는 것을 뜻한다. 진피의 노화가 진행되면 히알루론산과 콜라겐이 조각이 나고 사라진다. 따라서, 얇아진 피부가 고민인 이들에게는 히알루론산과 콜라겐을 채워주고, 손실을 막아주는 항노화 시술을 시행하게 된다.

 

부족한 히알루론산을 채워주는 시술은 보통 물광주사라고 불린다. 건조함을 개선해 얇아진 피부 조직을 복원하는 데 도움을 준다. 명칭은 물광주사라고 하지만, 시술 후에 얼굴에 광이 나지 않는다는 점은 염두에 둬야 한다. 

 

콜라겐을 만들어내기 위해서는 프락셀, 제네시스 같은 시술이 도움된다. 다만, 프락셀의 경우 콜라겐 재생성이 뛰어나지만, 시술 후 상처가 남아 당장 일상생활 복귀는 어렵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제네시스는 long pulse Nd가 콜라겐을 활성화시킨다. 단, 머큐리, LDM관리와 함께 꾸준히 받아야 효과를 볼 수 있다.

 

콜라겐의 분해를 막는 방법도 있다. 콜라겐을 분해하고 조각내는 MMP 농도를 떨어뜨리는 방식으로, 꾸준히 받을 경우 콜라겐 분해속도가 느려져 피부 탄력 저하를 늦추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잔주름이 고민이라면 스킨타이트, 타이탄 등의 IR 장비를 사용한다. IR 레이저 장비들은 피부의 잔주름을 다리미로 옷감을 펴듯 펴준다 하여 ‘다리미레이저’로 불리기도 한다.

 

특히, 스킨타이트는 표피의 온도는 그대로 유지한 채 진피층의 온도만을 올려주어 부작용이 거의 없다는 것이 특징이다. 피부노화의 원인인 콜라겐과 엘라스틴을 활성화해 피부탄력과 함께 주름, 미백에 도움을 주는 레이저로 일반적으로 치료가 어렵다고 알려진 배주름, 목주름 같은 깊은 주름에도 효과를 보인다.

 

인천 송도 휴먼피부과 인승균 원장은 “늙지 않는 사람이 없듯이, 환자들이 자연스럽고 건강하게 늙어갈 수 있도록 도와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노화로 고민하는 부위나 정도에 따라 시술 방법이 달라질 수 있는 만큼, 항노화 시술 시에는 전문 의료진을 찾아 도움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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