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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성형, 나에게 맞는 수술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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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효정기자 기사승인17-01-26 10:13 조회8,479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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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탱탱한 피부와 또렷한 이목구비를 가졌다고 하더라도, 전체적인 아웃라인을 결정하는 얼굴형이 예쁘지 않으면, 어딘가 어색해 보이기 쉽고 예쁘다는 느낌을 주기 어렵다. 

 

특히 상안면부에 해당하는 이마는 얼굴에서 차지하는 면적이 가장 넓은 부위인 만큼, 이미지를 좌우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마가 너무 넓거나 긴 경우, 또는 꺼지고 밋밋한 경우 모두 노안의 원인이 된다. 이러한 이유로 동안으로 개선을 원하는 사람들이 많이 고려하는 성형 중에 하나가 바로 이마성형이다. 그렇다면 예쁜 이마의 기준은 무엇일까?


개개인의 얼굴에 따라 차이는 있을 수 있으나, 일반적으로 이마의 길이가 약 6cm 정도일 때 가장 이상적인 길이라고 할 수 있다. 또, 정면에서 봤을 때 이마가 굴곡 없이 매끄러우며, 적당히 볼록하고 동그란 느낌을 줘야 한다. 측면에서 봤을 때는 동그랗게 튀어나와 있으며, 가장 높은 이마의 높이가 눈 사이 콧대보다 최소 5mm이상 높아야 이마와 코 연결 부위가 자연스럽다. 

 

이마 성형은 문제점에 따라 다른 수술법을 적용한다. 긴 이마를 축소하고 이마 라인을 매끄럽게 교정하는 이마축소술과 납작한 이마에 볼륨을 줘 이마 전체 라인이 동그랗게 연결되도록 만들어주는 지방이식술, 그리고 모근을 최소단위로 분리, 이식해 울툴불퉁한 헤어라인을 매끄럽게 교정해 둥글고 예쁜 이마 모양을 만드는 모발이식까지 크게 세가지로 나눌 수 있다.

 

먼저 이마축소술은 개선이 쉽지 않은 상안면부를 줄여주는 방법으로 헤어라인과 잔머리의 상태는 유지하면서 얼굴을 최대한 작게 만드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수술 시 절개부를 사선으로 절개하기 때문에 앞머리의 모근이 그대로 살아 남아 시간이 지나면 수술 흉터는 머리카락 사이에 가려진다. 또, 두피가 당겨지는 힘을 최소화 하기 위해 녹는 핀을 이용해 수술 후 두피를 고정하기 때문에 흉터에 대한 부담을 최소화 할 수 있다. 미간에 주름이 깊게 패인 경우에는 내시경을 이용해 주름진 부분을 당겨서 쳐주면 주름이 개선되는 효과도 얻을 수 있다.

 

다음으로 지방이식은 납작하고 밋밋한 경우, 눈썹뼈가 도드라져 이마가 푹 꺼져 보이는 경우, 이마에 굴곡과 주름이 많은 경우 등에 많이 적용한다. 자신의 신체에서 추출한 지방을 주입해 이마를 비롯해 얼굴 전체에 볼륨감과 입체감을 부여한다. 동시에 주름 개선과 리프팅 효과까지 볼 수 있다. 무엇보다 인위적인 물질을 사용하지 않고 자가 조직을 주입하여 수술을 하기 때문에 부작용과 이물감이 거의 없고, 경계선이 보이거나 굴곡이 남지 않아 자연스러운 이마라인 교정이 가능하다.

 

모발이식은 선천적으로 헤어라인이 울퉁불퉁하거나 M자 모양 이마 선을 가진 경우, 또 이마 옆머리가 뒤로 후퇴되어 넓어 보이는 경우에 많이 시행하는 수술이다. 채취한 모낭을 최소단위로 분리하기 때문에 생착률이 높고, 모발의 방향과 두피에서의 각도를 조절해 시술하기 때문에 헤어스타일을 연출이 용이하고 자연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다.

 

그 밖에, 이마의 넓이나 꺼짐 정도가 심하지 않거나 지방이식이 부담스러울 경우, 주름 개선만을 원할 때는 보톡스나 필러와 같은 간단한 쁘띠성형으로도 개선할 수 있다. 또, 꺼짐이나 밋밋함의 정도가 심할 때는 실리콘이나 인공뼈 재질의 보형물을 삽입해 영구적으로 이마를 개선하는 방법도 있다.

 

페이스라인성형외과 이태희 원장(성형외과 전문의)은 “이마성형은 전체적인 이미지를 좌우할 수 있는 만큼 문제점을 정확하게 파악한 뒤 개개인의 얼굴에 꼭 맞는 진단과 1:1 맞춤 디자인이 동시에 적용됐을 때 자연스러운 이마모양으로 개선할 수 있다”며 “또, 이마성형은 절개부의 흉터가 남지 않으면서 원래 내 것 같은 헤어라인을 살리는 것이 중요하므로, 풍부한 임상경험과 수술 노하우를 가진 성형외과 전문의와 정밀한 진단을 바탕으로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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