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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나우병원이 이용자의 편의를 높이고자 홈페이지 리뉴얼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홈페이지 메인에 페이스북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한 것. 또한 홈페이지에 들어오는 사람들이 PC보다 모바일이 높다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모든 콘텐츠를 모바일에 최적화시켜 업데이트 시키고 있다. 

1인 미디어시대로 접어들면서 사람들은 글을 읽는 것보다, 이미지, 동영상으로 정보를 접하려 한다. 이에 평촌에 위치한 서울나우병원도 보건의료 관련 소식 및 센터 홍보의 창구로 페이스북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사진, 동영상 위주의 다양한 콘텐츠 게시를 통해 본원의 연구 결과를 소개하는 한편, 유익한 건강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병원은 치료만 하는 곳이라는 딱딱한 이미지 탈피하고 브랜드 인지도 및 신뢰를 향상시키고자, 이러한 SNS 홍보를 고안하게 됐다고 병원 관계자는 전했다. 서울나우병원은 유용하고 재미있는 건강 관련 콘텐츠를 기획하고 이를 업로드함으로서 환자들과 끊임없는 소통에 주력한다.

또한 미니방송국을 개설해 건강 관련 서적을 소개하거나 병원에서 일어나는 재미있는 에피소드 등에 대해 소개한다. 특히 말로 설명했을 때 이해가 어려운 운동법을 영상을 통해 알려주거나, 다소 어려울 수 있는 의료지식을 쉽게 전달하며 환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서울나우병원 평촌점 관계자는 “병원이 상업적이라는 이미지가 강하게 자리잡으면서, 많은 환자들이 병원에서 제공하는 정보를 신뢰하지 않는 경향이 높다”며 “이러한 이미지를 벗어나는데 이바지하고자 여러 커뮤니케이션 활동에 힘을 쏟고 있다. 앞으로도 다양하고 유익한 콘텐츠들을 선보이며 환자들과 가까워지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