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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근교 여행으로 겨울에 놀러 가기 좋은 곳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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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환기자 기사승인17-01-05 14:24 조회17,544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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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묘년 새해를 맞아 올 한해 여행 계획을 세우는 이들이 많다. 우선 이번 겨울 가족이나 커플 단위로 주말에 가볍게 1박2일 국내여행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서울 근교 여행지를 찾는다면 연간 1000만명의 관광객이 다녀가는 서울 인근의 대표적인 관광도시 경기도 가평과 청평을 추천할 만 하다. 각종 단체 엠티나 회사 워크샵 장소로도 유명한 만큼 규모가 큰 리조트 단위부터 아기자기한 펜션까지 다양한 숙소가 있어 1박2일 여행 코스로 부족함이 없다. 현재 가평에서 가볼만한 곳을 살펴본다. 


우선 1월 6일(금)부터 가평천 일대에서 열리는 자라섬 씽씽 겨울축제가 있다. 송어를 잡아 바로 현장에서 회나 구이 요리로 먹을 수 있는 얼음 낚시를 비롯해 눈, 얼음 썰매, 스노 래프팅, 에어튜브 범퍼카 등 다양한 겨울 놀이가 준비되어 있다. 

 

프랑스 남부 몽펠리에 거리를 모티브로 해 단장된 한국 안의 작은 프랑스 마을 쁘띠프랑스에선 어린왕자 별빛축제가 열리고 있다. Led램프에 IC칩이 내장돼 있어 신나는 마리오네트 댄스 퍼포먼스에 맞춰 자동으로 다양한 색깔로 펼쳐지는 조명쇼가 압권이다. 프랑스 조명 특유의 포근하면서 러블리한 분위기 연출이 가능해 특히 커플 여행지로 추천되는 곳이다.

 

천혜의 자연환경과 레저 및 스포츠로 힐링하는 명품 문화 관광 국내 휴양도시답게 가평과 청평 내 숙박 시설도 자연과 레저스포츠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펜션 혹은 리조트의 선호도가 높다. 특히 겨울철을 맞아 패키지 상품을 잘 활용하면 합리적인 가격으로 여행을 즐길 수 있어 관심을 가질 만 하다.

 

가령 겨울 시즌을 맞아 가평 펜션 ‘클럽피쉬’는 엘리시안 강촌과 연계하여 스키-보드 패키지와 눈썰매장 패키지 여행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숙박, 바비큐 세트, 노래방 이용, 조식 등을 기본으로 각각 불꽃놀이, 엘리시안 강촌 스키장 리프트권과 장비 렌탈 또는 가평 주변 관광지 방문, 엘리시안 강촌 눈썰매장 이용이 포함된 패키지 할인 상품이다. 숙박 및 식사는 최대 15%, 리프트권은 최대 53%, 눈썰매장 입장권은 최대 33% 할인가에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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