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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의 고질병 목어깨통증과 편두통, 신경차단교근축소술로 원인 치료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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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효정기자 기사승인16-12-29 15:01 조회12,772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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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면 특히 더 불편한 목어깨통증과 편두통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이다. 온종일 공부에, 업무에, 휴대폰에, 컴퓨터에 고개를 앞으로 내밀면서 목근육이 경직되면서 일자목, 거복목이 되고, 이것이 턱, 목, 어깨근육긴장으로 이어지면서 편두통의 원인이 되고 있다.


루이빈치과 류지헌 원장은 “목어깨통증과 편두통 때문에 병원을 찾는 사람들이 겨울이면 2배 이상 늘어난다. 병원 MRI, CT, 뇌파검사를 해도 이상이 없는 만성 편두통을 앓는 경우 아침에 일어날 때 턱, 얼굴, 귀밑, 광대뼈 주변이 묵직하고 뻣뻣하거나 입을 벌리기 힘들고 벌릴 때 턱소리가 나거나, 치아가 비정상적으로 많이 닳아있다는 진단을 받는 이들이 많다. 바로 5명 중 1명만이 자각하는 이갈이나 이악물기의 흔적으로, 목어깨통증과 편두통이 대표적인 연관통증이다”고 원인을 설명한다.

 

목이 뻣뻣하고 잘 돌아가지 않으면서 뒷목결림이 심하고 눈 주변이 아픈 편두통은 종종 현기증과 이명증, 구토, 구역질 등도 동반한다. 빛과 소리에 예민해서 편두통이 시작되면 하루 종일 어두운 방안에 누워있는 이들도 많은데, 이런 경우는 턱신경통을 유발하는 이갈이를 하기 때문이다. 진통제는 효과가 없어서 신경과 약이나 신경안정제 우울증약을 복용하기까지 하는데 이는 또 다른 심각한 부작용을 발생시키는 원인이 된다. 오랜 편두통 때문에 스플린트나 마우스피스 등의 장치치료를 해도 저작압을 정상화시키지 못해 보존적 치료에 그치고, 보톡스 역시 3~6개월 정도면 효력이 다하고 지속적으로 맞을 경우 내성과 부작용의 우려가 있다.

 

신경차단교근축소술이 주목 받는 것도 이러한 이유에서다. 잔신경만 차단하는 보톡스와 달리 메인신경을 차단하기 때문에 통증, 질환, 미용치료의 3가지로 볼 수 있다. 또한 온몸으로 통증신호를 퍼뜨리는 통증유발점을 메인신경 차단방식으로 제거하기 때문에 치료 즉시 통증경감 효과를 볼 수 있다. 턱관절, 안면비대칭, 안면통증, 삼차신경통, 사각턱, 입꼬리 비대칭, 디스크 없는 허리통증, 치과적인 이상없는 충치없는치통, 안과적인 이상없는 눈통증, 안구건조증, 안압상승, 이비인후과적인 이상 없는 현기증과 이명증 등 이갈이로 야기되는 질환의 치료 및 예방이 가능하다.

2005년부터 임상시술11년 검증된 신경차단술은 시술시간은 10분 정도 소요된다. 시술 후 항생제를 복용하지 않아도 될 만큼 감염위험이 없으며, 기존 중주파/고주파 치료에 통증과 붓기도 적고 시술 후 바로 식사가 가능해서 일상생활로의 복귀가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 시술 후에는 잠잘 때만 마우스피스 장치를 착용하는 2중치료로 스트레스에 대한 뇌작용인 이갈이 강도마저 완충시키는 근본원인치료인 것이다.

 

특히 신경차단술은 인간이 느끼는 최대 스트레스인 통증을 치료즉시 경감시키는 치료법으로, 보톡스 내성이 생긴 사람은 물론 진통제와 우울증약, 신경안정제, 수면제 등 약물에 의존할 수밖에 없었던 만성통증 질환자들도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루이빈치과 류지헌 원장은 “신경차단술 치료를 받으러 오는 연령대가 10~80대까지 다양하다. 최근 1~2년 사이에는 10대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 뇌작용인 이갈이를 간과해서는 안 되는 이유는 외모변화와 통증, 그리고 뇌세포조기노화까지 일으키기 때문이다. 뇌세포가 조기 노화하면 공부를 해도, 업무를 해도 집중하기 어렵고 기억력이 감퇴하고 발음이 어눌해지고 행동이 느려지기도 한다. 사람들은 흔히 이갈이를 하면 소리가 날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소리 없는 무음이갈이가 많다. 따라서 치료를 해도 낫지 않는 편두통과 뒷목결림, 어깨통증이 계속된다면 턱관절 전문CT를 찍어서 턱신경통이 아닌지 검사를 받고 근본원인치료를 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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