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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이 흐르는 조각품’ 뱅앤올룹슨, 럭셔리 무선 올인원 스피커 ‘베오사운드 2(BeoSound 2)’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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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효정기자 기사승인17-01-02 19:54 조회3,996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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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프리미엄 홈 엔터테인먼트 브랜드 뱅앤올룹슨(Bang&Olufsen)이 음악이 흐르는 조각품을 연상시키는 럭셔리 무선 올인원 스피커 ‘베오사운드 2(BeoSound 2)’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베오사운드 2는 럭셔리 라인 ‘Bang&Olufsen’의 신제품으로, 음악 라이프스타일을 지향하고 비교적 작은 주거공간에서 오디오를 인테리어 오브제로 활용하려는 신혼부부, 셀프 인테리어족 등이 타깃이다. 색상은 실버 한 가지며, 가격은 245만원이다.

 

 

 

신제품은 뱅앤올룹슨이 지난달 출시한 ‘베오사운드 1(BeoSound 1)’의 형제 격인 스피커다. 원뿔형의 외관은 매우 닮았지만, 사이즈는 전체적으로 약 30% 더 크고 중음역과 고음역대 사운드가 훨씬 풍부해졌다.

 

베오사운드 2는 3/4인치 트위터 1개와 2인치 미드레인지 2개, 51/4인치 베이스 1개로 구성된 스피커 드라이버가 장착됐으며, 40W 트위터 1개와 11W 미드레인지 2개, 20W 우퍼 2개로 이루어진 Class D 앰프를 탑재했다. 총 출력은 102W다.

 

 

 

덴마크의 산업디자이너 톨슨 벨루어(Torsten Valuer)가 디자인했으며, 가로 20cm, 세로 43cm, 무게 4.1kg이다. 스피커 캐비닛은 내구성이 좋은 아노다이즈드 알루미늄을 사용해 외부충격에 강하며, 아노다이즈드 알루미늄 특유의 고급스럽고 은은한 광택을 입었다. 스피커 상단에 파여있는 홈 부분을 잡고 테이블, 바닥 등 집안 인테리어에 포인트가 되는 곳으로 편리하게 이동시킬 수 있다.

 

베오사운드 2는 럭셔리 라인 ‘Bang&Olufsen’의 고급 음향기술과 프리미엄 라인 ‘B&O PLAY’의 실용적인 작동법이 조화롭게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럭셔리 라인에 적용되는 ‘어쿠스틱 렌즈 기술(Acoustic Lens Technology)’이 스피커 상단에 탑재돼 청취자의 위치에 관계없이 음을 일관적·수평적으로 360도 방향으로 전달한다. 또한, ‘어댑티브 베이스 리니어리제이션(Adaptive Bass Linearisation)’ 기능은 사용 중 음량이 갑자기 커질 경우 저음 출력을 자동으로 줄여 음의 왜곡을 방지한다. 이밖에 ‘열 보호(Thermal Protection)’ 기능을 통해 앰프 과열 시 스스로 온도를 조절해 앰프 과열로 인한 드라이버 손상도 막는다.

 

원뿔형의 심플한 디자인만큼이나 작동법도 단순하다. 스피커 최상단면의 터치 휠을 톡톡 두드리고 문지르고 돌리는 것만으로도 볼륨조절, 트랙이동을 할 수 있다. 스피커에 내장된 통합근접센서가 사용자의 위치를 자동으로 파악해 어디에서 접근하든지 관계없이 편리하게 터치 휠 조작이 가능하다.

 

모바일 등 스마트기기를 통해 스트리밍 음원 서비스도 더욱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에어플레이, 구글캐스트, 블루투스 같은 스트리밍 포맷을 지원하며, 스포티파이, 디저, 튠인 인터넷 라디오 같은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밖에 신제품은 원 터치로 가정의 모든 뱅앤올룹슨 오디오 기기를 무선환경에서 자유롭게 연결 및 제어하는 ‘베오링크 멀티룸(BeoLink Multiroom)’을 지원한다. 리모콘 ‘베오리모트 원(BeoRemote One)’과 ‘베오뮤직(BeoMusic)’ 앱을 통해 조작 가능하며, 원터치 사운드 시스템인 ‘베오사운드 에센스(BeoSound Essence)’와도 페어링 된다. 무선환경이 어려운 공간에서는 스피커 바닥 면에 위치한 Line-in 단자를 통해 다양한 기기들과 유선연결 할 수 있다.

 

뱅앤올룹슨 관계자는 “집은 바쁘게 사는 현대인들에게 유일한 안식처이자 힐링 플레이스”라며, “아름다운 조각품을 연상시키는 베오사운드 2는 풍성한 음악과 함께 집을 더욱더 살고 싶은 공간으로 만들어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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