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조텍코리아, 강원도 원주에서 지역 아동 IT 기부 프로젝트 Z-Road 진행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 아이콘
  • 아이콘
양효정기자 기사승인70-01-01 09:00 조회4,490댓글0

뉴스 본문

엔비디아의 GTX 런칭 파트너이자 글로벌 리딩 IT 컴퍼니인 조텍코리아(ZOTAC Korea, 대표이사 김성표)에서는 조텍코리아의 2016년 지역 아동 IT 나눔 프로젝트인 ‘Z-Road’ 프로젝트의 9월과 10월 목적지인 강원도 원주에서 총 8개의 가정에 IT 나눔을 전했다고 밝혔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강원지역본부와 강원도가정위탁지원센터 매칭을 통해 진행된 본 프로젝트는 총 8대의 PC 기부가 진행됐으며 강원도 원주에 위치한 IT 도움이 필요한 아동이 있는 가정집 8곳에서 나눔을 진행하였다. 강원지역본부에서는 강원도 내 18개 시·군에 있는 후원자를 모집하고 후원자를 통해 아동들에게 물품이나 후원금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강원도가정위탁지원센터는 강원도 내에 유일한 가정위탁지원센터로 학대나 방임, 이혼, 부모님의 사망 등의 이유로 이탈된 아동을 안정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위탁 사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강원도 내에서는 총 1,300여명의 아동이 가정위탁으로 보호를 받고 있다.

9월과 10월에 방문한 가정 모두 어려운 환경이지만 꿈을 위해 주어진 환경에서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아동들이 있었다. 강원지역본부를 통해서는 씩씩한 아동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고등학교 1학년이지만 하교 후 아르바이트를 통해 월 60~70만원의 수입으로 생활하고 있는 가정. 부모님과 연락이 되지 않아 할아버지와 할머니와 살면서도 공부를 열심히 하는 남매가 살고 있는 가정. 신장 장애와 혈액암, 세포 림프종을 앓고 있어 약화된 면역력으로 인해 학교를 다니지 못하는 환경이지만 열심히 홈스쿨링을 하고 있는 가정. 가족 구성원 모두 당뇨병을 앓고 있어 매일 스스로 자신의 복부와 허벅지에 인슐린 주사를 놓아야 하는 아동의 가정까지 모두 학업과 각자 맡은 바를 열심히 하고 있는 아동이었다.

강원도가정위탁지원센터를 통해서는 할머니, 할아버지와 생활하고 있는 대리위탁가정을 만날 수 있었다. IMF 이후 가족 해체로 인해 할머니와 함께 살면서 개별 수입이나 주거지가 없어 PC 구입을 미루고 있던 가정. 친부모의 이혼, 아버지의 사망으로 인해 할아버지와 아동 2명이 살면서 대학 진학을 위해 꿈을 키우고 있는 가정. 사업 실패와 아버지의 연락두절로 할머니와 살면서 기초생활수급비로 장애를 위한 물리치료를 받고 있는 가정 등 힘겨운 상황 속에서도 착한 손자와 손녀로 지내고 있는 아동들을 만날 수 있었다.

 

이번 기부에 증정된 제품은 조텍코리아에서 별도 구입한 모니터, 사운드바, HDD와 인텔 미니 PC ZBOX 그리고 맥스틸에서 기부 증정한 키보드와 마우스였다. 증정된 미니 PC는 공간성과 전력 효율성뿐 만 아니라, 아동들의 숙제나 교육에도 문제없는 ‘조텍 ZBOX BI323 Win 10 Home’이 증정되었으며, 맥스틸에서는 화려한 LED 지원으로 아동들의 시선을 사로 잡은 ‘G350 게이밍 키보드’, ‘TRON G10 게이밍 마우스’와 ‘TRON G60 게이밍 마우스’를 기부했다.

9월과 10월 Z-Road를 마치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강원지역본부의 정희선 복지사는 “우리에게는 기본처럼 여겨졌던 것들 중 누군가에게는 정말 필요할 때가 많은데 특히 아동들에게 있어서는 그것이 PC 입니다. 이번 기회를 통해 숙제나 과제, 그리고 추가 교육에 필요한 많은 것들을 경험할 기회가 마련된 것 같습니다.” 고 전했으며, 강원도 가정위탁지원센터의 김영임 과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아동의 안정된 생활을 위해 가정 위탁을 도맡아주시는 감사한 분들이 계십니다. 이번 기회를 통해 아동의 교육 환경 개선에 도움을 주셔서 감사 드리며, 가정위탁에 대한 관심도 부탁 드립니다.” 고 전했다.

조텍의 장기 IT 나눔 프로젝트인 Z-Road는 매 월 IT 도움이 필요한 지역 아동에게 4대의 미니 PC 세트 기증을 진행하고 있으며, 본 활동 참여 의사가 있는 디스플레이 업체나 주변기기 업체의 연락을 기다리고 있다.

추천 0 비추천 0

댓글(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